추천합니다.

제 서재에 방문하신 분이 있어서 구경 갔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공주의 호위로 지금까지 없었던 여기사단을 만들었지만

기량이 너무나 모자라 그것에 대한 대책을 고심하던 왕에게 왕자가 기상천외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강한 여기사가 없다면 강한 기사를 여기사로 만들면 되는 것 아닌가?'의 기묘한 연결로

여자가 되어버린 부패 기사 스티븐과 그의 부관 패트릭이 여기사단에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개그물입니다.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약간은 성적인 개그코드가 저에게는 맞았고 글 솜씨도 모난 부분 없이 읽기 좋았습니다

제 정신이 아닌 두 기사들도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겨우 8회뿐인 글이지만 너무나 저조한 조회수에 조금이라도 오래 보고 싶어서 없는 글재주로 리뷰를 적습니다.

제가 적는 이 두서 없는 리뷰가 작가님에게 상처 혹은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민낯]

후덜덜한 내용이네용 ㅎㄷㄷ

[Maverick]

생각나는 만화가 두 개 정도 있는데 합쳐놓은 느낌이네요 ㅋㅋㅋ 수술보다 마법이 더 완벽할텐데...

[잠수준비]

네...? 에?네?

[한니발LX]

개그라니요..? 공포자나요?

[[탈퇴계정]]

이거 재밌음 하와와와와

[ko****]

병신미가 돋보임

[왕콩알]

“하와와~ 여기사쟝인 거시야요.”

소개글 첫문장부터 진입장벽이 만리장성급;;;

[시슴]

뭔 활자혼합물인긴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재밌네요.

[ss****]

대놓고 병맛이라 그런가 은근히 괜찮음

[霹靂]

하와와~

솔직히 일본 라노벨 번역소설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다만 현실성, 개연성, 진지, 근엄 따지는 분들은 장벽 너머의 병맛이 가득한 세상엔 진입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