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본 작품이 있어 추천 게시판에 남겨봅니다.
만랩 의사가 수술을 잘함이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어릴적 별볼일 없는 집안에서 자란 주인공이 최고의 의사를 목표로 달려가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주인공이 약간 독기가 있는 것이.
1화에서 주인공의 아버지를 동네 녀석이 똥퍼라고 놀립니다. 주인공은 덩치 큰 그 놈에게 덤비다가 쳐 맞습니다.
주인공은 전직 조폭이라고 소문난 아저씨를 찾아가고.
아저씨가 비겁한 수를 써서 이기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주인공은 제대로 된 싸움을 해야 한다고 거부하고 싸움 기술을 배우려고 합니다.
짧은 장면이지만, 주인공의 성격이 드러나는 것 같네요.
어쨌든 주인공은 정정당당히 이깁니다. 그 후 주인공은 인생에서도 승리하기 위해 목표를 정합니다.
초반 주인공은 '의사 = 성공' 이란 생각으로 의사를 목표로 삼습니다.
주인공이 흉부외과를 선택한 이유도 사실 틈새를 노린 전략이었고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발인 레지던트로 처음 출근하는 중간.
사고가 나고. 그 도중 한백산이라는 귀신이 나타납니다.
이 귀신이 어떤 존재냐 하면 의학계의 전설입니다.
한백산과의 만남을 통해 의사 = 성공 이라는 공식뿐 아니라. 의술은 인술이라는 측면도 더해지며.
남들보다 한단계 더 빠른 성장으로 만랩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큰 줄거리입니다.
제가 이 작품을 추천한 이유는.
주인공과 귀신 한백산의 캐미가 나름 재미있게 어울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작에서도 의학물을 쓴 작가님이라서 그런지 연재 시간이나 글이 안정적이네요.
다만 제목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제목만 벌써 몇 번 바꾸신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앞으로 포인트는?
귀신은 만랩.
주인공은 초보.
둘의 캐미를 지키면서 레지던트인 초보 의사(주인공)가 어떻게 주도적으로 사건을 끌고 나갈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의학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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