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빙의, 환생이 없는 진정한 정판! 사막이라는 유니크한 배경! 실력있는 검사!
바로 ‘사막을 건너는 사자 : 공화국의 검’ 입니다..
뒤에 붙어 있는 부제에서 부터 정판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소설의 주인공은 머나먼 공화국이라는 나라에서부터 출발하여 넓은 사막을 여행합니다. 사막의 낮은 덥고, 메마르고, 굶주림으로 가득한 위험한 곳이죠.
허나 사막의 밤은 사막의 낮보다 위험합니다.
사막의 밤에는 창백한 달이 뜨고, 사람들은 사막의 밤에 침식되어 광기에 사로잡힌 채 죽어가지요.
이상한 일입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사막의 밤이 평화로웠다고 하니까요.
다행스럽게도 사막에는 군데군데 마을과 도시가 흩어져있습니다.
그곳에선 사막의 밤을 피할 수도 있고, 물을 마시며 쉬어갈 수도 있지요. 그러니 주인공이 마을과 도시에 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사건 사고에 얽히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마을엔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는 곳에는 사건 사고가 따르니까요.
주인공은 사막의 황제를 만나러 가는 길에 여러가지 사건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도적에게 습격당한 마을, 제단과 제물, 불법 야시장, 주인공을 뒤쫒는 기사단, 거기에 사막 전체를 노리는 마법진까지.
이 모든 사건들은 흐르는 강처럼 하나의 존재로 향하지요.
사막의 황제.
주인공은 사막의 황제를 만나 무엇을 할 것인가.
그때야 말로 강물이 바다에 닿고, 소설이 결말을 마무리짓는 때가 되겠지요.
모든 정판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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