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신무협이고 회귀물입니다!
평생을 이름없는 그림자 무사로 살면서
황녀를 지켜온 주인공(18호)이 죽음의 경계선에서
저승사자인척 마중나온 염라대왕을 만나는데,
그림자 무사의 외롭고 비참한 삶을 측은히 여긴
염라대왕이 주인공을 20년 전으로 돌려보내면서
새로운 인생을 사는 스토리입니다ㅎ
시작은 황녀님과 주인공의 짧은 로맨스로 시작하는데
회귀 후에는 밑도 끝도없이 무공만 수련하고
그림자무사 후보들이랑 아웅다웅하고 있네요ㅎ
(무협지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보자면)
사파에 이어 정파의 무공까지 죄다 섭렵 중인걸 보아하니
조만간 최강의 사기캐가 등장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
(그리고 로맨스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보자면)
주인공이 황녀의 비극적인 결말을 피하기 위해
종전과는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하는데,
과연 황녀와는 어떤 인연으로 다시 만나고
해피엔딩으로 끝날수 있을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ㅎ
호옥시 작가님이 이 추천글을 보신다면
초반에 등장하고 사라져버린 황녀님도
빨리 등장시켜달라고 말하고 싶네요ㅎ
* * * * *
여튼 정리하자면
1편당 분량이 작은건 쪼금 아쉽지만
작가님이 매일매일 글을 올려주셔서 가볍게 읽기 좋구요ㅎ
기승전 없이 어느날 눈떠보니 회귀하는 소설들도 많은데
나름 염라대왕님이라는 개연성도 들어있어서
스토리 구성이 탄탄한 느낌이에요ㅎ
요즘 등장인물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나중에 다 써먹으려고 열심히 밑밥깔고 계신거겠죠?ㅎ
그림자무사 후보들이 이름은 없고 죄다 번호로만 불려서
제가 번호를 다 기억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ㅎㅎ
적당한 판타지(회귀)와 적당한 무협(무공 습득),
적당한 로맨스(무려 황녀랑 썸)까지
삼박자가 골고루 어우러진 소설
"그림자 무사의 귀환"을 적극 추천합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