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첫소주 감탄사 일곱번

선독점 기프티드 (GIFTED)

글

도서관식객

장르는 “초능력 제이슨 본 + 007” 이런 것으로 요약

되지만 이렇게 유치해보이는 축약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이 있어서 추천글을 씁니다.

작품의 추천 포인트는

최근의 트렌디한 글들에 비하면 호흡이 긴 문장임에도 

몰입을 유지시켜 주는 작가님의 필력에 바탕이 있습니다.

가끔 글을 다듬지 않는 작가님들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비린 맛이 거의 없다는 얘기지요.

덕분에 캐릭터들에 대한 감정라인이 무척 섬세하고

그로인해 생생해진 캐릭터들로 작품이 풍성합니다.

아울러 묘사가 드라마나 영화의 장면을 보는 듯 뚜렸해서

마치 넷플릭스의 명작 시리즈를 관람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꼭 드니 빌뇌브의 연출,

왕좌의 게임급 자본을 바탕으로 실사화 되었으면하는...

단점은 작품에서 인상깊은 문장으로 등장하는

‘변수’ 가 아닌 ‘상수’ 로서 존재하는 주인공의 목표가

조금만 더 드라마틱 했으면 하는

(더 저항받고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나는)

개인적인 아쉬움 정도 입니다.

추천글을 보고 이 작품을 시작하시게 되는 분들에게

추천글을 쓰는 입장에서 확실하게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작품을 따라가면서

힘든 일을 마치고 저녁 혼술 반주에 곁들인

소주 첫잔 ‘감탄사’ 를 최소 다섯 번은 마주하게  되리라...

라는 말로 추천글을 마칩니다.

[진천]

정말 재미있게 봤던 소설입니다 장면전환이나 묘사가 영화나 드라마보는 느낌을 주기도 하구요. 추강합니다.

[오감자]

강추 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이 소설은 매일 한편씩 읽는것보다는 몰아서 일어야 더 재미있습니다.

[落花]

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배경지식이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했던 작품

유료 완결후에 읽었는데 작가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네요

[동글지니]

하아....기프티드를 읽던 시절....저는 행복했더랬죠.....안 본 눈 삽니다....두 번 삽니다....

[yt*****]

글을 1/3~1/2 정도 쳐내면 정말 스피디하고 재밌었을 것 깉다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곁가지 얘기가 너무 많아요. 마치 사이드 브레이크 걸어둔 스포츠카를 타는 기분이랄까요

[그만봐라]

후후 완결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주말에 정주행해야징~

[Maverick]

이거 재밌음...

[꽁송]

완결작 추천이네요 감사합니다

[어린愛]

19금일때가 진짜 영화같았는데..
어느순간 드라마가됨..

[gg******]

추천란에 허구언날 올라오기는 하지만, 다 그럴만한 값어치를 하는 소설.
완결도 났겠다 한방에 몰아보는걸 강력 추천.

[도니2]

찾아봐야겠네요

[빠다코코넛]

위에 ytelman 님 말씀에 거의 동감합니다
1/3-1/2은 아니고 1/4-1/5 정도가 좀 배경설명이나 잡지식에 할애하는 경향이 있긴래요
그럼에도 네번정도 돌려읽을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리시스]

솔직히 성인딱지 달려있을때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괜찮지만..

[우경우]

진짜 대박이죠~

[심사숙고]

강추합니다

[안부낙도]

19금일 때가 넘 재미있었어서 오히려 더 아쉬운 작품.
19버전 다시 내주셨으면...

[el******]

추천

[먕코]

강추합니다. 문피아에서 요즘 이런류의 글 찾기가 넘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