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이 글을 처음 보고 든 생각은 대충 이렇다.
음... 율곡검원이니까 대충 조선인가? 소드마스터라면... 대충 헌터물 비슷한 세계관이겠네? 근데 옛날을 배경으로 한다고? 재밌어보여!
였다.
줄거리를 어느정도 말하자면 현대의 소드마스터 신도영이 어떤 성유물에 의해서 조선에 떨어진다. 이 세계관에서는 과거에도 헌터들이 존재했고, 역사 속 인물들이 헌터로 치환되어있다. 예를 들자면 논개는 일본장수를 안고 강에 투신한 게 아닌 칼로 장수들을 모조리 죽이고 강물에 뛰어들어 유유히 빠져나왔다는 식.
그리고 조선에 떨어진 그는 조선에 있던 헌터를 양성하는 학교인 율곡검원의 4급생도 신원백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성유물의 주인의 한을 풀어야 하기에 그는 그 목표를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흔히 볼 수 없는 대체역사(?) 헌터물인데다가 재미도 있으니 흥미가 있다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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