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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5 신시우
작성
20.12.16 14:34
조회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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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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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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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우주묘입니다. 이번 리뷰 작품은 약 먹는 천재 마법사입니다. 아래는 소개글입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약 없이는 뛰는 것조차 힘들다.

 세번 째 부캐로 만들었던 게임 캐릭터.

 그 세상 속에 들어오고 말았다.

 

 

 약 먹는 천재 마법사, 줄여서 약먹마는 작년부터 흥한 게임 캐릭터 빙의물로 시작한 소설입니다. 허나 초반부부터 캐릭터 조형 솜씨가 무척 뛰어나서 눈길을 끌게 되었죠.. WORLD라는 이름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남자 주인공의 시점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이번에 남자 주인공은 마법사 캐릭터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극한의 재능충 플레이를 위해 마법사 캐릭터를 설정하기 시작한 주인공. 모든 스탯을 마법과 관련된 항목에 밀어넣고 기본적인 근력, 체력, 민첩 등의 신체 능력치는 하나도 키우지 않는데요.

 

허나 주인공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게임 WORLD만의 특색, 카르마 시스템이라는 패널티 설정으로 캐릭터에게 이런저런 너프를 달기 시작합니다.

 

불면증, 마력중독, 수명단축 등 게임 캐릭터의 신체를 약화시키는 이런저런 조항을 달자 마법과 마력 재능 스탯이 한계를 뚫고 올라가죠. 카르마 시스템은 캐릭터에게 제한을 걸면 반대 특성의 능력치를 끌어올려주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그에 만족한 주인공이 시작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자신이 설정한 마법사 캐릭터, 레녹으로 눈을 뜹니다. 게다가 자신이 있는 세계 또한 이전 WORLD의 중세풍 판타지가 아니라 기계문명과 마법이 동시에 발달한 이상한 세계라는 것을 알아채죠.

 

이제 레녹은 한 없이 약한데다가 수명까지 시한부 인생인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늘 마저 놀랄, 가히 무시무시한 마법적 재능 또한 지녔죠.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마력의 움직임과 주문을 깨우칠 정도로 강대한.

 

입에는 담배를 물고 한 손에는 리볼버를 든 채 다른 손에는 전격 마법을 두른 색다른 주인공이 활보하는 세계. 약 먹는 마법사입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유료로 따라가는 몇 안되는 소설 중 하나입니다. 특색이 확실하고, 필력과 등장인물 조형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현실의 주인공 이름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다짜고짜 게임 캐릭터에게 랜덤으로 부여된 이름과 설정으로 바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너프된 능력치와 버프된 능력치의 격차를 여실히 보여주고,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는 주인공의 노력 또한 흥미롭습니다.

 

그러면서도 소설의 배경인 WORLD 3.0 사이버펑크 세계관도 충실히 그려내고 있기에 이제까지 현대아니면 중세풍 판타지, 그도 아니면 무협만 봐왔던 제게는 무척 신선한 장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야기 전개는 대부분 레녹의 재능을 이용한 전투력 상승, 그 전투력을 이용한 의뢰 해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카타르시스적인, 소위 사이다 전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투씬 묘사, 특히 마법 전 묘사가 대단합니다.

 

이야기가 시원하게 전개되고 주인공의 목표 또한 확실하기에 이제까지 노선이 틀어진 적은 많이 없습니다.

 

히로인으로 생각되는 인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까지 레녹의 목표가 시한부 인생인 약골 몸을 살 만한 정도로 바꾸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있기에 로맨스적인 분위기는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법대학 교수가 참 좋습니다. 이벨린도 좋고요.

 

 

총평은 이렇습니다.

 

-사이버펑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주인공의 재능이 세계 최강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전개가 빠르고 등장인물의 대화가 자연스러우며 묘사력 또한 좋은데 전투씬 묘사마저 대단합니다. 액션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우주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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