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천글을 처음 써보는 관계로 조금 어색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추천드릴 소설은 ‘천재 기타리스트가 되었다’입니다.
글의 내용은, 세션맨 주인공이 사고로 회귀하여 기타리스트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장점을 소개해 드리자면
1. 주인공의 친구들이 모두 학생다운 느낌이 듭니다.
말이 좀 이상한데, 가끔 나이대에 맞지 않는 성격이나 말을 하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글을 읽기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정말 학생다운, 악기를 처음 잡을때의 그 열정과 흥분, 이런 감정들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조금 오글거릴 때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들도 장점으로 읽힐 정도로 좋았습니다.
2. 주인공의 음악에 초점을 맞춘 전개
주인공이 미래 지식을 활용하여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잘나가고, 이런 이야기가 주고 기타 이야기가 뒷전으로 밀려나지 않습니다. 작가님이 기타의 로망에 대해 잘 아시고 그 로망을 글에 잘 녹여내셔서 주인공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3. 거의 안나오는 상태창
초반에 상태창이 나올 땐 살짝 불안했지만, 마지막으로 언제 나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퀘스트 포인트 이런거 없고 다른 사람의 상태창 이런거 없습니다. 그냥 없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노래추천
글에 주인공이 연주하는 노래들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 밴드 음악이나 기타곡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들어도 너무 좋고, 알던 분들은 다시 들어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문피아 읽으면서 제가 추천글을 쓰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로망과 추억을 자극하는 글을 읽게 되어 쓰게 되었습니다. 일독 권해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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