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걸그룹 소설 아닌데요?
2부 리그에서 퇴출당한 주인공이, 상태창 능력을 얻고 4부 리그 신생여자팀 코치로 들어가면서 팀원들과 함께 성장해간다...
스포츠물에선 정~말로 왕도적인 클리세지요.
하지만 여타의 작품들과는 달리 구단물로써 굉장히 진지합니다.
장래성 보이는 팀원에게 상위 리그 팀이 트레이드를 요청합니다. 소속 구단과 팀원 모두가 만족할만한 금액으로요.
4부 리그 수준의 장비맞추기에도 직업 당 천만원이 깨진다고 나옵니다. 현재 소속팀의 지원 한계를 3부리그정도라 예상하기도 하고요.
선수의 개인역량 외에도 구단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프로리그’의 면모를 보여주기에, 아직 21화지만 앞으로에 기대감이 들더군요.
과연 어디까지 지금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자신의 가치를 성적으로 증명해야하는 프로리그에서, 팀원들간의 캐미가 엮어갈 드라마.
그리고 3부리그에서 도약할 시기가 왔을 때 주인공이 택할 선택은?
뻔하면서도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건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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