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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아라!

작성자
Lv.34 창조소설러
작성
20.10.14 10:02
조회
846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마일드참치
연재수 :
53 회
조회수 :
41,753
추천수 :
958

이 글은 지인 추천임을 밝히며 시작하겠습니다.

항상 제 글을 보며 응원해주시던 독자였던 분이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해서 읽고 올리는 추천글입니다.

 

추천글이란 언제나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단언하건대 지인이기 때문에 올리는 추천글이 아닙니다.

추천글을 받을 만한 글이기 때문에 제 필명으로 올리는 글이기도 합니다.

 

추천할 글은 워비 작가님의 벙커에서 각성한 먼치킨이라는 소설입니다.

 

솔직히 다른 제목이었다면 더 유입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지만 아직 제목 변경 공지는 없더군요.

 

각설하고 바로 줄거리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 소설은 헌터물을 빙자한 행성 전쟁물입니다. 후에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행성 토너먼트라는 우주적 전쟁 속에 지구가 포함되었다는 설정입니다.

20만년전 행성 토너먼트에서 이겼던 한 영웅이 소원으로 2차 행성 토너먼트가 시작되면 각성해달라는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20만년이 지나 행성 토너먼트가 열렸고 고대의 영웅이 D급 헌터 이건웅의 몸으로 다시 각성하게 됩니다.

 

각성하자마자 오크를 쓸어버리며 압도적인 힘을 보이며 갑질하던 클랜장과 그의 아들에게 사이다 복수를 합니다.

 

그리고 행성 토너먼트를 대비하기 위해 전 세계가 움직입니다.

과연 다른 행성과의 전쟁에서 주인공은 어떤 활약을 펼칠까요?

뒤에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

 

스토리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스토리일지도 모릅니다.

어느 글이나 마찬가지지만 이 글에도 호불호 요소들이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선 스토리 전개는 담백하며 구구절절한 사연으로 진행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건웅에게는 앞을 못 보는 여동생이 있지만 그 여동생으로 인해 발목을 잡히는 그런 고구마 행보를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각성 전에는 고구마 요소가 있지만 각성 이후에는 시원한 행보를 보입니다.

 

시원시원한 주인공의 먼치킨 행보를 좋아하신다면 입맛에 맞을 소설입니다.

 

헌터물의 특징 중 하나가 던전과 그 던전 속 미지의 보스가 주가 되지만 이 소설의 목표는 뚜렷합니다.

행성 토너먼트라는 우주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

그래서 더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뜬금없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빌런이 튀어나오기보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는 편이 제 입맛에는 더 맞는 것 같더군요.

 

불호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주인공을 제외한 캐릭터 구성이 무척이나 단조롭습니다.

주인공의 막강한 능력을 설명하기 위해서지만 아무래도 캐릭터간의 티키타카가 부족한 면이 눈에 보입니다.

 

화수가 거듭될수록 등장인물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호불호를 밝혔지만 호불호는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독자님들이 읽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지인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지만 워비 작가님은 겸업을 하시고 계시는 작가님이십니다.

제가 알기로 노가다라고 불리는 공사판에서 일하시면서 틈틈이 글을 쓰고 계시는 한 집안의 가장이기도 합니다.

저도 작가이기 때문에 한편의 글을 작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알고 있습니다.

겸업이라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더욱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허락없이 추천글을 올려 작가님에게 죄송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드리는 말이지만 작가의 꿈을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독자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천글을 마칩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0.10.14 11:10
    No. 1

    1화에서 바로 접었습니다. 명사 마무리는 쓸 데가 있고 안 쓸데가 있는데 이렇게 구분 못하고 남발을 하게 되면 가독성에 방해밖에 안 됩니다. 글에 대한 추천은 개인적인 감상이라지만, 솔직히 말해 이런 글을 추천 올린 건 좀 심했다고 보는군요.
    지인이 아니었다면 추천란에 올릴 수준이 안 됩니다. 명사종결이 아니더라도 많이 급이 낮아보이는 글이었습니다. 신랄한 비판으로 느껴지시겠지만, 이것도 많이 순화해서 말한 겁니다.

    찬성: 9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31 마일드참치
    작성일
    20.10.15 11:08
    No. 2

    제 부족함에 창피스럽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0.10.15 12:23
    No. 3

    창피할 건 없습니다. 워비님이 잘못하신 것도 없고요. 필력이 부족한 게 죄는 아니니까요. 처음부터 누구나 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다만 제가 이러한 댓글을 남긴 건 여긴 추천란이기 때문입니다. 추천란에 올라 오기엔 미흡한 글을 지인추천이라는 이유로 올렸기 때문이죠. 이런 식으로 추천을 올리면 추천 올라올 글이 수천개도 넘습니다. 그렇다면 독창적인 세계관이냐? 그것도 아니죠.문피아에 이만한 글은 차고 넘쳐요. 냉정한 평가지만 워비님의 글은 시간떼우기 이상의 가치는 없습니다. 장르소설이 시간떼우기 위한 글이라고는 하지만, 거기엔 재미와 즐기기 위한 요소가 다분히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워비님의 글은 팔리기 위해 쓰는 글들의 특징을 담고 있죠. 진짜 아무 이유없이 의식의 흐름에 따라 보는 시간떼우기용정도의 글.
    가치있고 정말 재미있는, 혹은 숨겨진 보석같은, 또는 자기에게 무언가 큰 의미를 가져다 준 글들을 추천하기 위한 곳이 추천란입니다. 이런 식으로 지인이라고 올려버리면 무분별하게 추천글들이 계속 올라오기 마련입니다. 알다시피 추천글은 생각보다 영향력이 큽니다. 그 때문에 조작을 할 정도니까요. 전 그렇게 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입니다.

    찬성: 2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32 보싸바로크
    작성일
    20.10.16 07:29
    No. 4

    시간 떼우기 이상의 가치가 없다라...

    그동안 한 권이 넘는 분량을 쓰기 위해 들어갔을 작가님의 고민과 노력이, 추천글을 쓰신 분의 정성이...
    연람님의 몇 마디 말에(그것도 단 한 화만 읽고 나온 감평) 바로 박살나버리네요.

    냉정한 평가? 신랄한 비판?
    전 그것보다는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마구 비난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시비거는 게 아니라, 나름 재밌게 읽고 있던 사람의 입장으로써 입맛이 씁쓸해져서 하는 말입니다.

    찬성: 12 | 반대: 1

  • 작성자
    Lv.43 lOC
    작성일
    20.10.14 11:31
    No. 5

    지인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드래고니언
    작성일
    20.10.14 15:22
    No. 6

    ㅋㅋㄱㄱ. ㄹㅇ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bl******..
    작성일
    20.10.14 16:58
    No. 7

    오늘의 추천.
    생각보다 별로.
    좋지 않고.
    1화에서 접음.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48 장발정
    작성일
    20.10.14 20:00
    No. 8

    지나가다 1화 읽어봤는데 댓글 반응만큼 수준 낮은 글은 아닙니다. 물론 굉장히 잘 쓰인 글도 아닌 것 같지만 댓글의 혹평이 과한 것 같아 한 마디 남깁니다.

    찬성: 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1 마일드참치
    작성일
    20.10.15 11:09
    No. 9

    그나마 힘이 나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여덟시간
    작성일
    20.10.14 23:54
    No. 10

    방금 연재분 다 읽고 왔습니다. 엄청난 대작은 아니어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글입니다. 괜히 욕먹을 만큼 대충 쓴 글은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1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1 마일드참치
    작성일
    20.10.15 11:09
    No. 11

    힘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로물로스
    작성일
    20.10.15 23:44
    No. 12

    나한테 재미있으면 추천하는거 아님?
    왜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지?
    꼰대들이 문제임 문피아는.

    찬성: 11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인생망했음
    작성일
    20.10.16 13:35
    No. 13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재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 자신에게 재미가 없다고 과도하게 비난을 할 필욘 없을 텐데, 몇몇 그러는 분들이 있는 게 안타깝네요. 작가님이 괜한 댓글에 상처입지 않고 꾸준하게 글을 쓰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20.10.17 01:20
    No. 14

    명사 마무리가 남발하긴 하나 어차피 문학 공부하듯 하나하나 곱씹을 것도 아닌데 말이 너무 쌔네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4 꽃웃음
    작성일
    20.10.19 00:30
    No. 15

    자기 인생은 대충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남의 삶에서 보석을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남을 위한 비판과 자기위로를 위한 비난을 구분 못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2 내공20년
    작성일
    20.10.19 11:31
    No. 16

    믿거지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s4***
    작성일
    20.10.26 01:06
    No. 17

    ㄹㅇ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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