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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작성자
Lv.22 se*****
작성
20.12.17 11:05
조회
447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유료 완결

김사유
연재수 :
159 회
조회수 :
709,424
추천수 :
31,557
세마포님 , 추게에 추천해주셔서 감사!


뭇 분들이 영화라고 극찬 -> 텍스트를 스캔해서 화보집을 만든다면 이럴까요?


작가님께서 첩보물 홈랜드를 참고해서 쓰신다고 하는데 읽다보면 굳이 시나리오 힘들게 써서 영상물로 왜 만드나 싶어요. 과잉감정이입이 힘들어서 현대물 안보는데 몰입도가 장난 아닙니다.


남주 재학은 불치병 코마상태로 장기 투병중인 어머니가 있습니다. 기계체조선수의 꿈도 접고 생계에 매달리는 그에겐 어머니의 생존과 동료 순경 성민이 세계의 전부입니다.


부담없이 일상을 조잘대는 주책맞은 친구 성민에게 위안을 얻습니다. (주변에 남주같은 분 계시면 성민처럼 곁에 계셔주세요... 친구로서 큰위로가 됩니다.)


순찰중 받지말아야 할 뭔가를 건네받고 재생초능력을 각성하지만,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어머니와 친구 성민이 살해당하면서 평범했던 남주의 세계는 박살나죠.


죄없는 사람들이 더이상 죽지말아야한다는 신념하에 더 큰 폭력을 받아들인 재학. 괴물과 게이트 사업에 얽힌 범죄자들의 세계 속에서 올곧던 정의감은 묻혀버리고...복수를 위해 국정원에 소속된 각성자 스파이로 거듭납니다.


제목이 기가 막힙니다! 저는 이 소설의 제목을 헌터가 아닌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라벨의 소제목 벨라스케스의 그림에서처럼...


이미 고인이 된 귀한 어린 황녀를 반추하듯이, 소중했던 어머니와 친구의 유족,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느린 두박자의 우아한 춤곡.

아니면 소모품 신세인 자신같은 각성자에 대한 장송곡을 원하는 걸까요?


무고하고 힘없는 자들의 희생을 갚기위한 여정. 광기어린 폭력에 푹 절어버릴 독자님들과 함께 그의 추모곡을 듣겠습니다. (주크박스에 골드를 투입해주세요!)


작가님! 건필하세요~!




Comment ' 7

  • 작성자
    Lv.86 아는남자
    작성일
    20.12.17 11:31
    No. 1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봐서 작가님이 힘내서 더 자주 연재해 주셨으면 하네요..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6 룬블레이드
    작성일
    20.12.17 14:51
    No. 2

    재밌습니다.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하얀낌
    작성일
    20.12.17 16:08
    No. 3

    제목이랑 추천제목이랑 달라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se*****
    작성일
    20.12.17 17:30
    No. 4

    설마 그걸 헤깔렸을까요? 그래서 기막힌 제목이란 겁니다.

    “그거 문피아에서 봤어?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풋, 죽은 헌.터.를 위한 파반느야.”
    “맞아 그거 그거... 액션이 영화야.”

    제목이 갈수록 평범 평준화되서 외우기 힘든 장르소설계에선 인지도 획득면에선 굿잡이에요. 비슷하게 어디선가 들어는 봤잖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김캇슨
    작성일
    20.12.17 18:03
    No. 5

    왕녀아니노?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2 se*****
    작성일
    20.12.17 18:19
    No. 6

    스페인계 합스부르크왕가 핏줄의 요절한 어린 왕녀(infante)를 상상해 라벨이 작곡했다는 부분에선 최근에 번역된 왕녀가 맞습니다만... 한글로는 왕녀보단 황녀가 더 고귀하게 느껴지는 어감이라 저는 황녀를 선택했습니다. 원작 제목과 달리 추게 추천사 제목은 작성자의 맘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se*****
    작성일
    20.12.17 19:04
    No. 7

    한편으론 라벨의 활동시기엔 칭황제 운운 하던 잘나가던 합스부르크왕가의 천하였으니, 먼 조상격 왕실 소녀의 우상화론 왕녀보단 황녀가 적합했을수도 있겠거니 싶은데... 현실은 이십세기 일본 번역서의 영향이 클듯... (_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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