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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 보만다
작성
24.05.31 19:41
조회
588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공모전참가작 완결

물먹은의자
연재수 :
43 회
조회수 :
96,249
추천수 :
3,112

나무위키피셜, 대체역사물의 완전한 하위호환으로 전락한 영지물.

사실이 아니라고 확실히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떤 장르를 어떤 장르의 하위호환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나무위키피셜이 옳을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요즘 영지물이 통 보이지 않습니다.

아예 없지는 않지만, 확실히 쏟아져 나오던 전성기에 비하면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아마 작가 입장에서 영지물에, 그것도 고독 그 자체인 공모전에 영지물로 도전하는 것은, 상당한 결심히 필요한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합니다. (작가님 화이팅)


저는 15화(최신화)까지 봤습니다.

15화 기준으로 느낀 점은, 잘 만들어진 정겨운 영지물이구나, 였습니다.

주인공은 영지전이 주가 되는 게임에서 굳이 소드마스터를 키우며 일당백을 꿈꾸는, 괴짜같은 면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는 이전 버전의 게임에서는 먹혔던 전략이지만, 최신 버전에서는 먹히지 않는 전략입니다.

그리고 (중략) 빙의합니다.

주인공은 게임 속에서도 소드마스터로 일당백을 하고 싶어 하지만, 제목처럼 F급 영지라 어쩔 수 없이 영지를 관리합니다.

그리고 영지는 승승장구합니다.


느낀 점은, 영지물의 교과서적인 작품이구나, 였습니다.

그냥 잘 만들어진 영지물입니다.

앞으로 특별한 전개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5화까지의 감상은 그렇습니다.

굳이 특이한 점을 뽑자면, 2024년 작품 답게 가독성이 좋은 영지물입니다.

영지물을 좋아하시거나, 아예 영지물을 접해본 적 없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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