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진짜 재밌는데 왜들 안 따라오는 겁니까?

선독점 빙하기 아포칼립스의 회사원

글

희나리T

아포칼립스물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는데 집을 숨겼다는 작품과 이 작품은 꾸준히 따라가고 있네요.

상당히 잘 쓴 글입니다. 한 편씩 보면 감질맛 나서 일부러 디른 작품 보다가 몇 편 쌓이면 슬그머니 찾아서 보는 재미난 글입니다.

생존 난이도 극악의 상황입니다.

빙하기가 왔고 기온이 영하 3~40도 아래로 내려가는 상황에서 무지막지한 좀비들이 설치고 다닙니다. 죽기살기로 움직여서 기거할 만한 공간을 찾지만 작가는 출연진들을 편히 쉬게 두질 않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다같이 손잡고 세상 뜨는 게 편할 것도 같은데 이 사람들은 끝까지 살고자 합니다.

최선을 다해 구성원들과 함께 살아남는 이야기.

재밌습니다.

복잡한 미사여구 쓸 줄 모릅니다.

재미만 있으면 되죠.

재밌습니다.

자. 갑시다!

[고기먹자]

더롱다크나 좀보이드의 느낌을 원하고 있어서 좀 저하고 안맞습니다. 그리고 억지전개도 눈 찌뿌려지는 것에 한 몫 하고 있구요.안본지 좀 되었는데 전개방식이 매우 바뀌었다고 하면 안볼 이유는 없습니다만... 역시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정서불안]

견문이 짧아 더롱다크와 좀보이드를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전개가 억지스러웠다는 부분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님 말씀이 맞겠지요. 제가 재밌게 봐서 추천글을 썼고 앞으로도 저는 이변이 없는 한 재밌을 것 같습니다. ^^

[검은돛배]

재미요? 아 그렇군요 상점에서 좀비 무기 파는데도 뒈져라 안 사는 이유가? 재미 있으라고 안 사는거군요?
상점창도 능지가 되야 쓰지 능지도 안되는 애한티
상점줘서 속 터지게 하는게 재미인가 보군요?

[정서불안]

설정상 상점에서 파는 무기가 겨우 열 번 휘두르면 없어지는 거 하나 있었나? 나머지는 오지게 비싸던가. 생존 난이도가 매우 안 높다는 점은 말씀 드렸고...여튼 좀비 몇 마리 처치하고 대량 학살 무기 얻어서 코인 무더기로 얻어서 혼자 꿀 빨며 사는 스토리를 원하셨다면 속터지기는 하셨겠습니다. 설정 자체가 주인공 꿀 빨게 놔두질 않습니다. 그게 이 글의 재미 요소이기도 하구요. 뭐 서로 개취존 하면 되죠. 애써 댓글 달아주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추천글 안 써봐서 누가 읽어보기나 할까 했는데. ^^

[검은돛배]

상점창이라는건 상점에서 물건 사다 쓰라는것이고.
그건 좀비를 사냥하던 말던 상점에서 물건을 살 화폐를 습득하기 위한 노력을 하던가,..
상점창이 나온다는건 상점창을 이용하기 위한 이야기도 진행되어야 하는데
발암 발암 발암 상점창은 왜 나온건지 모르겠고
이게 이야기 진행하는 방법인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몬느]

이거 시리즈에서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Ilhk57lu..]

무료분까지만 읽었는데 아무런 방점 없이 평이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다 아포칼립스면 당연한 이야기들. 사람들이 계속 상태창 이야기하는 것도 진짜 주인공 성격 문제 때문이라기보다는 상태창 외에는 특별한 게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과 자잘하게 스쳐지나가는 만남이라던지, 중간중간 커뮤니티를 통해 짧게 바깥 상황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제시. 이런 건 좋았는데 이건 장편에서나 힘을 발휘하는 장점이고 초반에 밀도있게 독자들에게 이런 식으로 전개되겠다 느낌을 주는 부분이 아무것도 없어요.
대체 프롤로그식 1화에 상태창은 왜 보여준건가요? 작가 입장에서는 주인공한테 원래부터 상태창이 있었다는 좀 그래서 아포칼립스처럼 갑자기 생겼다를 묘사한 걸지도 모르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이게 짤막한 1화 프롤로그에 나온 이상 앞으로도 이야기에 중요하게 쓰일 거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요. 그냥 작가편의주의 도구로 쓰이는 게 아니라요.

[정서불안]

유료화까지 따라가게 하는 힘이 부족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k4******..]

이거 혹시 주인공 스킬이 여주에게 있었으면 이미 양판소 찍고 있었을 그 소설이던가...주인공이 3일인가 병신짓 하는동안 여주인공은 좀비 여럿 사냥했던 그 작품?

[정서불안]

아직 여주라 할 만한 사람이 없는데요?

[치킨생맥]

혼자 죽을 수 없다! 뭐 그런건가요.... 혹시나 뭐가 달라졌나 싶어서 봤는데 여전한 작품.

[치킨생맥]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것에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만,
문제는 재미도 없다는거...
답답한 전개, 답답한 주인공, 대체 왜 넣었는지 모르겠는 상태창... 앞뒤 안맞는 설정, 개연성 출타, 등등 게다가 덧글 삭제... 에휴.

[정서불안]

그런 단점을 저는 보지를 못했으니 아직 제가 눈이 예리하지 못한가 봅니다. ㅎㅎ

[치킨생맥]

예를 들자면 주인공조차도 기온이 계속 낮아지고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결국 얼어죽는 끝밖에 없다고 너무 잘 알고 계속 강조하는데도 있는 상태창과 상점을 똥될때까지 아껴보겠다는 그 뚝심. 회사에서 파밍하는데 간식거리도 없고 태울것도 없다? 아니 회사 사람들은 간식 안먹고 탕비실 없는 회사도 있나요? 사람들은 다 금연하는 세계관인가요? 사람들은 얼어서 죽는데 좀비들은 잘도 뛰어다니고 활발하게 다니는 신비한 힘이 있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달라붙은 좀비를 골프채 휘둘러서 잡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신기도 가능하긴 할텐데 상태창에 있는 무기나 방한복을 사느니 건빵과 핫팩을 사겠다는 주인공의 능지와 사태파악을 않겠다는 뚝심도 이해하자면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겠네요.
같은 글을 읽은게 맞는지 궁금..

[로드란]

이걸???

[shot9]

주인공이 답도 없는 저능아라서요 차라리 상점,포인트라도 없었으면 어떻게든 주인공을 이해라도 해보려고 했겠습니다만...

[머거본땅콩]

상점창있다고 하면서 활용하지 않겠다는 이도저도 아닌 양판소..
차라리 상점창없이 아포칼립스였으면 이해하겠는데 상점창있어도 안쓰는게 재미라는.. 이상한..

[피닉]

재미가없어서요..

[아오십]

이런 제목은 단점을 나열하고 싶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니 사용하지 않는 걸 추천

[금태양아치]

대다수의 사람들이 별로라고 하는거 보면 재미없는게 확실 한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