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쓰여진 판타지

독점 회귀해서 영웅이나 모으랍니다

글

양파랑

이 이야기는 양파랑님의 전작인 용사님(이 작품도 재밌습니다 나중에 꼭한번 보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안읽어도 이해하는데 문제는 하나도없습니다.) 용사와 성녀가 모든걸끝낸 세계의 한참뒤의 이야기를다루고있습니다. 전작이 그러했듯 양파랑님 특유의 정신나간듯한 개그포인트들과 하나하나 매력적인캐릭터들 그리고 이야기에 몰입하고 인물에 애정을느끼게할수있는 캐릭터들의 내적성장 이야기들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용사가 마왕을 죽였음에도 또다시 멸망을향해가는 미래에서 회귀했고 멸망할수밖에 없었던 원인들인 영웅들의 죽음과 여러재앙들을 막아갑니다.그 과정에서 자신이 회귀하기전에 알수없었던 자신에 관한 비밀들 숨긴 이야기들을 찾아가면서 내적성장을 이루고 있고 그과정에서 깊은 여운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흔한 회귀물, 용사물(물론 작중 주인공은 용사가아닙니다) 이라 생각할수있지만 양파랑님 특유의 내면 묘사, 캐릭터 하나하나의 개성, 캐릭터들의 과거이야기를 풀어가는 필력은 글에 몰입하지않을수 없게합니다. 작가님의 작품에서 빠지지않는 내면의 결핍에대한 묘사는 더 생각하게하며 글에 애정을 가질수 있게 해줄겁니다. 꼭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많은 작품을 봐왔지만 정말 손에꼽는 작품들중 하나입니다. 물론 세계관도 손에꼽을정도로 탄탄합니다. 부족한 필력으로 추천글을 쓰는게 부끄럽지만 정말 재밌는 글이고 저만보기 아쉬워서 글을 남깁니다

[까마귀치킨]

모바일이라 엔터를못쳤네요

[겨울벚꽃]

...대사들이 너무 중2병이거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은데요
1화에 진입장벽이 이리 높은건 좀

[까마귀치킨]

용사물플롯이라 그렇긴함 저도 정신나간 개그때문에 재밌게읽은거라

[꺼꿍]

유머러스하면서 잘 흘러간다고 느껴집니다
기대도 않하고 보다가 끝까지 와버렸네요
잘 짜여진 팀이라 보는내내 즐거웠어요
욕이 좀 많다면 많다고 할까 ㅋ
암튼 고맙습니다 작가님 판타지 지루하거나 늘어져서
잘 안보는데 뒷장이 궁금하게 텐션을 잘 유지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