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있는 아포칼립스물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잡소리는 전부 짜르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이 소설은 좀비아포칼립스 소설입니다.
다만,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여기에 대체역사물에서나 볼법한 국가 트립을 끼얹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현실에 있던 대한민국이 평행세계의 지구-2나 지구-3쯤으로 날아갔다는거죠.
좀비아포칼립스로 반쯤 멸망한 세상에서 대한민국은 사방이 좀비로 둘러쌓여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의 극동또한 좀비천지가 된지 오래였지요.
과연 이러한 상황속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 소설의 장점.
1. 설정
작가분이 짜놓은 평행세계의 역사 이야기는 대체역사의 냄새도 솔솔 풍기면서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거기에 진행상황을 지켜보면 묘하게 현실적이면서 골때리는 상황들이 심심치않게 나오고있지요.
거기에 좀비에 대한 설정들또한 꽤나 튼실하다고 생각됩니다.
2. 잘 읽힙니다.
이게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든데, 글이 정말 잘읽힙니다.
개인적인 느낌일수도 있지만, 한번보면 제밥 긴글인데도 쭉쭉 읽혀집니다.
3. 참신함
그동안의 아포칼립스물이라면 개인간의 생존, 집단간의 갈등을 다뤘다면 이 소설은 무려 국가의 생존을 디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나오는 개인의 이야기에서 기존 아포칼립스물들과 같은 느낌을 받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모든 소설이 완벽하기만 한것은 아니듯이 이 소설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1. 비정기연재.
예... 소설이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씩 올라옵니다.
매일연재였다면 더 좋겠지만... 한편을 보고나면 제법 긴 기다림을 가져야하죠...
이 문제는 다음문제로 이어집니다.
2. 편수부족.
지금까지 니온편수가 10편에 불과합니다.
저도 이점때문에 추천글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지만, 그만큼 재밌는 작품인지라 혹시라도 관심을 못받아서 사라질까봐 추천글을 몇자 적습니다.
곧 설날이 다가옵니다.
문피아 독자여러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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