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마왕 개 빡대가리 아니냐 그냥 처음부터 조지면 되는데 잡몹 보내서 레벨업 시켜줘 돈 벌게 해줘 여자친구 만들어줘 결국엔 자기 목숨까지 주고 그냥 아낌없이 주는 마왕이네”
저도 항상 생각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요즘 새로운 트렌드의 소설이 나와 꼭 이런식으로 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마왕이 나오는 소설이란 것에는 저런 ‘정석’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이 소설은 이 정석을 토대로 가르친 마왕들로 다른 차원으로 보내 그 차원을 점령시키는 정예들을 키우는 마왕사관학교가 존재합니다.
주인공은 이 학교의 수석이었고 역대급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습니다.
그는 그렇게 간악하고 나쁜(?) 용사들이 가득한 긴 기간동안 점령당하지 않은 차원에 도전하지만 이미 정석에 대해 파악한 용사들과 인간들은 마왕을 착취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중이었고 주인공은 죽는 순간까지 농락당했던것을 모르고 죽는 순간 비웃음을 당하며 죽임을 당하면서 환생하게 됩니다.
이 소설을 큰 매력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세계관이고
가장 큰 매력은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입니다.
집이 싫어 납치를 기뻐하는 왕녀
드워프공주에게 암살위협을 받고있는 드워프
마왕시바다리 엘프
속물 용사
공주병 마왕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은 소설입니다.
혹시 유쾌하고 새로운 느낌의 소설을 찾고 있으시다면 부디 한번 꼭 봐주세요
작가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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