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좋았던 기억을 생각하면 머리 속에 영화가 재생되듯 기억이 시각화 되는 경험을 다들 해보셨을겁니다.
흥미롭거나 무서운 꿈을 꿨던 기억은 있는데 일어나서 다시 생각하면 정확히 무슨 꿈을 꾸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안타까운 경험도 있으시겠죠
만약 어느 사람의 기억을 영화처럼 모니터나 티비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실제로 MIT의 갤런트 랩에서 위와 같은 기술을 일부 구현하고 더욱 발전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정재승 교수가 간략하게 써놓은 칼럼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제가 기억을 시각화 시키는 기술에 주저리 주저리 떠든 이유는 이 글이 그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입니다.
시각화된 딸의 기억을 바탕으로 딸에게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처벌받게 하려는 아빠의 노력을 현재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그 노력이 성과를 거둘지? 아니면 범죄를 은폐하려는 범죄자들의 노력으로 아빠가 결국 실패할지? 현재 진행은 좀 답답하고 제 생각에 현재 나온 설정으로는 납득이 좀 안 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한번 일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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