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가 느껴지는 수작

독점 기연 첫날에 무림이 멸망했다

글

단룡(旦龍)

추천글을 아마 처음 쓰거나 2번째 정도 아닌가 싶은데요.

별랑이라는 분이 어그로를 좀 끈 것 같던데 저는 그 추천글 덕분에 이 글을 보고 한 번에 다 달렸습니다.

일단 문장력이 좋고 서술이나 묘사가 아주 깔끔합니다.

그리고 천마군림이 떠오르는 막장 느낌의 마교 천하제패는 3일만에 전체 인구의 9할을 쓸어버렸다는게 설정상 좀 물음표이긴 하지만 어쨌든 신선합니다. 주인공 스승이 천하제일인이었는데 자기가 회귀해도 천마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걸 보면,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이 작품에서의 마교는 완전 외계인처럼 나오는 것 같네요.

그냥 다 떠나서 재밌어요.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ck*****]

작가는 은장도 즉 한반도 고유의 문화중 하나인 장도에 대해
전혀 모름 은을 입혀 만드거라 은장도 그리고 을자도 육자도 등등
종류도 여러가지임 또한 크기도 작아서 그거로 곰 잡는다?
말도 안됨 길이가 짧다보니 가죽과 지방을 뚫고 뎀지 준다, 웃지요
그냥 소도 즉 작은 칼 들구 잡는다 하면 되는걸
은장도 들구 곰탱이 잡는다? ㅎ ㅎ ㅎ

요즘 소설에 자꾸 조선시대 단어를 쓰는데
뜻과 유래 역사도 모르면서
나 좀 잘났다 하는 느낌들어
이런건 좀 안 썼으면 함

[wiseinve..]

이게 말이 되나?라는 부분들이 많아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겠죠.. 작품의 전체적인 수준에 비해 그런 부분들이 의외로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루나갈매기]

덧붙여서 은장도는 소지자가 자살할때에 쓰기위한 용도로 제작된거라 칼날길이가 짧아요.즉 자신의 가슴을 찔렀을때 심장까지만 칼날이 들어오면 되는거라서 애초에 길게 만들어지질 않았어요.

[카타냑]

은장도 자살용 아님 ㅋㅋㅋㅋ. 남자도 들고 다녔고 악세사리 용도지 자살은 나중에 각색 붙은거고 ㅋㅋㅋ

[별랑(別狼)]

그냥 쓸까 말까 귀찮아서 넘기다가 댓글 달아줌. 명나라에서 조선의 장도를 공납하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장도는 명나라에 많이 수출된 항목임

님 논리대로라면, 한국에 감자가 있으니 이건 잘못아니냐란 논리와 똑같음 왜냐고요? 감자는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니까요

수준 드러내지말고 얘기하기 전에 생각부터 하시길

[念願客]

수준 낮은 놈이 수준타령하니 좀 한심하네ㅋㅋ

[念願客]

제발 님이나 얘기하기전에 생각 좀 하고 쓰셈

[淸流河]

이 어그로는 언제까지 냅두나? 역겹던데…… 별 개떡같은 거 하나 써놓고 표절 운운하질 않나 누가보면 수천명은 본 줄 알겠음 ㅋㅋ

[이라마치]

은장도의 장자는 장신구 장자 입니다. 남자꺼는 호신용으로 쓸만한 정도 크기도 있습니다.

[별랑(別狼)]

역시 뭘 좀 아시는 분이네요. 근데 다 좋은데 작가님이 비문이나 영어를 많이 씀. 그게 매력을 갉아먹는 주된 요소임

[개짜]

댓글이 멸망했네 이래서 글 재목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