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 오자마자 끔살당해 영혼석이 된 주인공.
그는 한 영혼술사의 아공간 주머니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왠걸, 영혼석이 되어 영체 상태로 떠도는게 주인공 혼자만이 아니었습니다.
대마법사, 성녀, 기사왕. 전설적인 영웅들 또한 영혼석 상태로 긴시간을 아공간에 갇혀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선대 영혼술사에 의해 영혼석이 되었습니다.
주인공을 영혼석으로 만든 영혼술사는 97대 쯤입니다.
그들에게 오랜 시간동안 힘과 기술을 전수받으며 아공간에서 시간을 때우다 결국 영혼술사의 손에 마검이 되어버린 주인공.
여러 마족들의 손을 거쳐 마침내 ‘마왕’의 애장이 된 주인공.
하지만 결국 마왕은 용사의 손에 토벌당합니다.
온전히 용사의 힘은 아니었고, 마왕의 악독함에 질려버린 주인공이 용사에게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죠.
주인공은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이런, 안타깝게도 주인공은 이미 훌륭한 마검의 생김세였습니다.
용사에게 봉인당하고 또 많은 시간이 지나, 주인공은 용사의 장례식에서야 겨우 풀려나게 됩니다.
그렇게 아카데미까지 흘러가게 되고, 마족 혼혈인 소녀와 공명하여 그녀의 마검이 됩니다.
(전)마왕의 애장!
주연의 아이템 시점으로 시작하는 신박한 아카데미물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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