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희왕 만화를 재밌게 봤다.]
[난 하스스톤, 유희왕 등의 카드게임을 즐겨한다.]
[약간의 오글거림을 즐긴다.]
2. 이 소설은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난 유희왕을 한번도 본적 없고 관심도 없다.]
[주인공이 기술명을 말하면 오글거려서 소설을 못본다.]
여러분들이 1. 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소설을 재밌게 볼 수 있을겁니다. 초등학교 시절 교실 뒤 공간에서, 아니면 어떤 다른공간에서든 유치찬란한 기술명을 외치며 듀얼을 즐겨본 사람이라면 더 그럴겁니다.
소설 세계관은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계침식을 한정된 현대 화기로 막는것도 힘들어질 무렵 여신이 내려준것이 카드고, 이계침식을 무사히 막은 인류가 여러 과정을 거쳐 이계의 주민들을 카드에 넣고 듀얼이나 여러 다른 분야에서 고용합니다. 인류가 이긴 상황이기에 최신 유행 듀얼메타에 따라 이계종들의 복지가 정해지기도 합니다.
소설속 듀얼은 몇가지 빼고는 유희왕과 큰 차이는 없어 어느정도의 사전지식만 있다면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듀얼할때 몬스터의 효과 마법카드 지속카드의 효과를 박력넘치게 말합니다.
이 효과를 말하고 기술명을 외치는 부분을 부분을 오글거려서 못읽겠다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건 가면라이더의 변신포즈나 파워레인저가 변신하고 뒤에서 터지는 의미불명의 폭발같은거라 말이죠. 하지만 현실에서 듀얼을 즐겼던 분들이라면 오히려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일듯 합니다.
그대! 배틀이 주는 희로애락을 아는 듀얼리스트여! 한번 읽어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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