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 15화
주인공은 브루투스 너마저..! 를 외치고 사망하신 카이사르 아조씨.
킹치만 뽕나무인가, 수레인가에서 '나는 황제의 수레를 탈꼬야!'를 외치다 떨어진 삼국지 3왕 중 하나인 유우비의 몸에 빙의되고,
카이사르의 정신과 유비의 몸으로 새 삶을 살아나가게 되는데..!
로마의 대가문 출신이던 카이사르에겐 낯선 유비 집안의 가난으로부터 시작했으나, 전생처럼 현명하고 헌신적이신 어머니의 도움으로 하루가 다르게 적응, 또 적응!
그러다 같은 유씨 집성촌에 사는 꼬마 하나가 어디서 제 아비가 준 장난감믈 뺏기고 울며 돌아오자, 로마의 전통놀이 복수를 위해 꼬마와 함께 동네 아이들의 골목대장을 찾아나서는데..!
그렇게 만난 간웅을 시작으로 동네를 제패하고, 이웃 마을 일진들이 주기적으로 몰려와 전쟁놀이를 빙자한 폭력 및 갈취에 맞서 신흥 로마군을 탁현에서 길러내기 시작하는데..!
뒤이어 등장하는 노식 아조씨와의 이벤트와, 구해준 꼬마(사촌동생)이/가 자신을 존경하고 따르게 되는 것에 이어, 향후 뒷배가 되어줄 벼락출세 공손찬을 만나 친분을 다지는 것까지!
대화체 하나가 가끔 화면 꽉 채울 정도로 길어서 빡치지만, 내용은 아주 꿀잼 유익한 작품.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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