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안티인 훌륭한 전쟁소설

알스는 삼국지로 치면 간손미 포지션의 캐릭터였다

이게 참 쓰기에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정작 버리기엔 아까운 말그대로 계륵캐였다

소설속 주인공은 알스 하나를 굳이 써서 게임을 클리어하려다가 활을 주력으로하는것이 아닌 창을 써야된다는 힌트를 받고 게임속 세상으로 빙의된다

소설속에서는 장군이나 책사들이 주요 인물들이다

이런 전쟁소설들에서는 점점 흥미를 잃게하는점이 있는데

납득이 가지않는 전략이나 전개가 최대포인트다

물론 전쟁을 해보지도 않았는 우리지만 소설작가는 전쟁소설로 독자에게 어느정도 납득을 시키는점이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작가는 그점에서는 준수하다고생각한다

흔한 전쟁소설이 일인군단이니 장수하나의 무쌍으로 전쟁을 끝내는 류가 많다면,이쪽은 개인의 영웅적인 측면이 무력보다는 책략쪽에 있어서 오랜만에 상상하면서 볼만한 전쟁소설이 나왔다고생각한더

나는 이런소설을 거의 10년넘게 봐왔는데 솔직히 제목이 애매해서 안뜨는중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읽어볼가치 있다고본다

[Tinahan]

퇴각

[금월의잎새]

납득이 가지않는 전개는 넘친다고 봅니다 전 연회장 체스씬 이후에 퇴각했습니다 거의 무지성 전개더군요

[하늘가득별]

책략에서 웃고 갑니다.

[비유리]

일단 제목부터 안맞습니다.

주인공 옆에서 꾸준히 돕는 케릭터를 조연이라 불러요. 엑스트라가 뭔지 모르시거나 엑스트라라는 단어를 꼭 넣고싶으셨나봐요.

그리고 바둑 못해먹겠다고 체스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실력딸려서 때려쳤다합니다.
근데 주인공은 50수 넘게 수읽기를 한다네요
한 미들게임은 됐는지 모르겠지만 57수면 체크메이트라 하네요. 50수 넘는 수읽기가 되면 현재 세계1등도 씹어먹을겁니다. 근데 재능이 부족해서 못해먹는다뇨. 세계 1등도 씹어먹을 수읽기인데요.

그리고 화살이 없는것도 아니고 구하려면 하루도 안되서 구하는 무기인데 대처 안하는 머저리들이 있네요.
전쟁이란걸 안해본것도 아니고 이미 세계전쟁을 한 번 했다는데 화살을 모르는듯한 대응을 합니다.
화살 맞고 하는 말은 가관입니다.
"저런 비겁한 녀석!" 아니 화살 처음보는것도 아니고 막을생각은 안하세요? 화살 처음보면 이해라도 해주겠는데 실드를 못치겠어요.

주인공 똑똑하게 보이려고 다른 사람들 능지를 다 너프시켰습니다. 이고깽 이후 천년 정도의 이유도 없어요.
그냥 지능이 낮습니다. 전략이라고 나오는데 대단하다는 느낌이 전혀 안듭니다. 대단한 전략을 느끼고싶으시면 비추입니다.

[n4******..]

전 인물 이름과 지명에서 몰입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영웅전설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가 그쪽 캐릭터 인물 지명이 먼저 생각나게되서 몰입이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