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컨설팅 행복 컨트롤 불행 예방접종 샤이닝 로드편

샤이닝로드

글

더노트

내가 요새 하는 일마다 죄다 성공한다.

숨만 쉬어도 행복하다.

내가 느끼고 있는 행복이 도를 넘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합니다.

말을 가진 변방의 노인에게는

좋은 일이 오면 그 다음에는 나쁜 일이 오고,

나쁜일이 오면 또 좋은 일이 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죠.

그러면 좋은 일이 오면 그 뒤에 나쁜 일이 오니 벌벌 떨기만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물 위로 떠다니는 나뭇잎은 언젠가는 물에 가라앉기 마련입니다.

운명에 몸을 맡기는 사람은 언젠가는 가라앉습니다.

그러면 본인이 행복 현역인데 다음 찾아올 불행을 피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냐.

우두의 고름을 이용하는 우두법처럼,

신라의 마수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적보다 먼저 가족을 죽여버린 계백 장군님처럼 선수를 치셔야 합니다.

세상이 나를 불행하게 하기 전에 이 소설을 보고 조금 불행해져야 합니다.

불행 예방접종이라 부르겠습니다.

지금부터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정독하면서 마지막화의 해안가 절벽 가드레일을 쳐박는 아씨발주마등 드리프트 전개를 감상합니다.

그 다음 결말을 보고나서 주인공의 주마등인데 어떻게 다른 인물들 마음속 생각을 서술했는지 한 번 생각해봅니다.

몰?루!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사람 찾으라고 던져준 증거가 김씨인듯한 쓰레기 복선을 찾아봅니다.

13일 굶은 조정치 팔목보다 빈약하니 집중해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과정을 다 거치시고 나면 '조금' 불행해집니다.

그후 다음 찾아올 행운을 기다리면 됩니다.

오늘 단돈 14,500G로 당신의 행복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쿨쿨쿨쿠]

1화만 읽었는데 문체부터 노잼 + 틀딱냄새 오짐. 공짜여도 굳이 시간들여 볼 가치가 없는 소설. 애초에 밈 아니었으면 지금껏 거론도 안됐을 평작. 장난으로 추천글좀 안썼으면 좋겠다.

[k5263]

예방 접종 맞으면 현타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도ㅋㅋ

[suzan]

판소계의 전설 빛길... 마지막편만 구매수가 현저히 높은건 아마 그 전설적인 마무리를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서겠죠? ㅋㅋㅋㅋㅋ

[붉은빛마녀]

동명의 다른 소설인줄 알았음
이걸 추천해줘요? 당신 사탄이네, 주화입마 걸린 엑스트라 1 같으니라고....

[시디]

그래도 중간까지는 나쁘지 않음

[촘말]

웹소설 독자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역대 최고(최악)의 결말! 소설 잘 읽다가도 결말이 별로거나 충격적이다 싶으면 꼭 나오는 드립이죠. "이새끼, 웃고있는데요?" 유명세가 투드를 능가할 정도인데, 굳이 지금와서 스포라고 하는 분은 없겠지요?

[n1******..]

이걸 추천하다니... 이거 엔딩이 진짜 그지 같음

[응고롱고로]

음...별로인데요... 이것저것 짜집기에 매끄럽지도 않고..

[소유인]

저도 마지막편만 구매했음. 여기서...
다시 보니 예전에 연재 기간때 너무 유치해서 연재 중간쯤까지 구매해서 보다가 접었던 소설이네요.
빛길엔딩은 나중에 드립으로 알게된거고...

마지막편만 구매한지 한달정도 됐는데 때때로 들어와서 보며 자극 받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소설 내용이나 전개는 진짜 저 시기의 저런 종류의 소설은 퀄리티가 낮았구나.. 새감 느끼며 (로도스도 전기, 드래곤 라자때부터 본 아재 입니다. 예전에 재밌게 본 탐그루도 요즘 보니 지금 소설들에 비해 퀄리티가 아쉽더군요. 드래곤 라자나 세월의 돌 급은 되어야 좀..)

이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료분으로 구매한다면 진짜 돈 많으신 분인거에요. ㅋㅋ 그땐 카카오페이지로 봤었던것 같은데 나중에 문피아에도 뜬거네요. 역시 빛길엔딩의 위엄. 명성이란..!

[돌쇠오빠]

이거 초딩 때인가 중딩 때인가 전편 보고 욕한 거로 기억.
작가가 명작병 걸려서 자기 분수를 몰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