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회귀. 빙의. 재벌물.
간단한 줄거리/
엄청난 암기력을 가진 주인공은 경제학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하려는 꿈이 있음.
그러나 현실은 대학경제학 학장의 노비로 그를 대신해 논문을 써온지 10년.
교수 임용을 기다리다 생활고까지 겪는 중.
학장이 퇴임을 예고하고 마지막 출판이라고 폭탄선언을 함.
혹시 이번엔 교수 되는 걸까, 하며 퇴근하던 중
학장이 사주한 트럭이 주인공의 차를 쾅!!
깨어나니 과거 1960년대 말 미국의 병원, 8살 꼬맹이 몸.
아버지는 한국계 변호사, 어머니는 한국계 내과의사.
꼬맹이를 차로 치어 교통사고 낸 이는 창고에서 애플을 시작한 스티브 잡스.
장점/
엄청난 암기력이 있는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음.
그걸로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트럼프 등과 인연을 맺음.
빌빌 거리던 초창기의 유명인들과의 관계를 맺고 숟가락 얹는 과정이 흥미로움.
암기력이 좋으니 성적도 좋고, 돈도 버는 등 엄친아로 성장하는 과정도 좋음.
마이클 잭슨, 조던, 블룩 쉴즈 등 추억의 스타들의 초창기에 인연을 맺음.
유명 스타들의 초창기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함.
영화에도 투자해서 스타가 되기 저의 헐리웃 배우들과도 교류함.
스타워즈 촬영장도 방문하고, 나중에 엄청 비싸질 소품도 빼돌림.
홍콩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초창기 성룡, 주윤발 등과 교류하고 영화 투자도 함.
왕조현과 사귀기도 함.
현재 여친은 베이비 페이스의 글래머 제니퍼 코넬리.
부러움.
전체적으로 과거의 향수를 느끼는 재미가 있고,
산업계 빌드업 초창기에 숟가락을 얹어 부자가 되는 과정이 재미 있음.
인맥과 영향력, 부를 탄탄하게 쌓아가는 중.
단점/
전생, 학과장이 대필작가를 숨기려 주인공을 죽이는 게 이상함.
대필작가 숨기려고 죽이는데, 청부살인 숨기려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작가는 나중 학과장의 배경을 설명해서 납득시킬 거라고 했지만
아직 설명하지 않음.
학과장이 자신을 죽였다는 걸 모르니 복수는 할 수 있을지 의문임.
후에 한국의 재벌과 학과장이 연결되었음을 알고 밟아주는 걸까?
전생에는 경제학을 이용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려 했지만,
현생에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음.
어떤 가치관과 정의를 내세우거나 주장하지 않음.
그저 개인의 부를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방향성도 없음.
머독처럼 언론과 방송 등을 집어 삼켜
정치, 사회적 영향력을 갖는 다는 식의 방향성. 그런 게 없음.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떤 부자?
하고 질문하면 답을 못하겠음.
방향성이 없으니 중구난방 같다는 생각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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