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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는 때리지 마라

작성자
Personacon 글빚기
작성
24.05.20 20:36
조회
1,494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공모전참가작 새글 유료

papapa.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2,129,991
추천수 :
60,119

혀로, 목검으로, 회초리로 두들겨 패라.


---


교편을 잡다, 

라는 고루한 말이 있습니다. 


가르칠 교에 채찍 편 자를 씁니다.

인류 최초로 음속을 돌파한 결전병기,

지상에서 소닉붐을 구사하는 살인무기

채찍을

가르칠 때 꼭 쓰라는 지혜입니다. 


예, 패라는 겁니다. 

가르치려면.


--- 


사람 만들기 어렵습니다.

가르치는 자부터 사람이 되어야 하고

배우는 자도 싹이 파래야 합니다.

안 그러면 깡패가 양아치 폭행하는 것밖에 안 되거든요. 


사람이 사람을 가르쳐야

꽂으로는 안 때리고 채찍으로 후려치는

'참교육'이 가능할 겁니다. 


--- 


나면서부터 사람 없습니다.

구르고 깨지고 터지고 뒹굴어야 합니다. 


그러니 이 작품의 시작점에 선

폐태자와 주인공은 사람입니다.

전장에서 20년쯤 구깨터뒹 다 당한. 


자아성찰이야말로 인간성의 증명이라면

폐태자는 성인군자입니다.

주인공 하나쯤은 과거로 보내

여자한테 뿅가뒤진 자신을 두들겨 패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말이죠. 


그렇게 회귀한 주인공,

개국공신 가문의 망나니 후예

또한 전장의 구깨터뒹 마스터이기 때문에!

등신같은 태자를 교육하기 위해 채찍을 드... 


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채찍은 이미 주인공에게 있었습니다.

좀 짧긴 하지만 다재다능하고 능수능란한 채찍이,

인체 기본옵션으로 제조시부터 장착되어 출고되었던 겁니다. 


길이가 세치밖에 안 되어 무슨 채찍이냐 하겠지만

최소한 주인공이 쓰는 거 보면 대 태자 결전병기입니다. 


고기채찍,

'혀'로 구사하는 참교육. 


이것만큼 태자에게 효과적인 커리큘럼은 없습니다.

나라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주인공과 행복한 누이를 위해. 


--- 


스승이 없는 시대,

판타지에서라도 그 흔적을 보고 싶었습니다. 


권력자를 '혀'들겨패서 정신 똑띠 차리게 하는

쾌감을 느끼고픈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언제나 성급한 추처너였습니다.








추신. 


여성향 하렘 판타지,

평범한 여자 하나를 두고 황태자, 차기 마탑주, 성자, 북부의 대공자, 암흑가의 주인이 사랑을 갈구하는 그런 게임이 초래할 수 있는 결말 중 하나가 궁금하시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Comment ' 28

  • 작성자
    Lv.99 아이젠
    작성일
    24.06.11 08:35
    No. 21

    그냥 딱 노xx아에 제일 적합한 글
    모든게 작가 편의적인 끼워 맞추기 착각으로 돌아가고 밸런스상 말이 안되어도 팬클럽 댓글들은 역시 믿고있었다구 해대며 넘어가는, 의문을 제기하는 댓글은 다구리 놓는, 논리 하나 없이 억지 끼워맞추기로만 진행되는 글

    찬성: 10 | 반대: 3

  • 작성자
    Lv.99 지유아빵
    작성일
    24.06.11 21:04
    No. 22

    작가님이 필력이 있으셔서 쭉 읽어도 될 듯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20 whitefog..
    작성일
    24.06.12 19:53
    No. 23

    궁금한게 비판을 한 사람들은 끝까지 읽어보고 말을 한건가?
    아직 안 읽어봤는데 끝까지 읽었을때 추천댓글 처럼 다 회수가 됐으면 읽어보고 싶고, 비판 그대로라면 꺼려지는데 뭐가 맞는거지?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

    찬성: 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40 그럴지도
    작성일
    24.06.15 13:31
    No. 24

    안녕 난 신이야 시리즈 느낌
    다들 이 뽕맛 알지? 자자 들어갑니다~
    여기서 맞장구 칠수있는 독자들은 좋아죽는거고 이게 뭐냐 하는 독자들은 극혐하는거임
    호불호 씨게 갈릴법함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33 정재학
    작성일
    24.06.15 15:16
    No. 25

    와 진짜 재밌음 ㅋㅋ 일본에서도 대박터진 리제로 같은 감성인데

    한국에도 이정도 쓰는 작가가 있다니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57 siren104
    작성일
    24.06.19 15:20
    No. 26

    그냥 작가가 생각한재로 적당히 돌아가는듯한 느낌을 주고 그냥 착각읗 매개체로 돌아가는 소설
    얼핏보면 읽을만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좀읽다보면 그냥 앞으로 전개가 뻔히보이는 글이고 웃긴게 개그소설도 아닌데 개그소설 느낌도나고 등장인물 딱 등장시키고 서사를 주르륵 나열해서 당위성을 만들어 주인공을 움직이게 하는게 너무 작위적임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6 nogiveup
    작성일
    24.06.20 04:34
    No. 27

    뭐야 같은 작가 맞아요? 이상한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 k4******..
    작성일
    24.06.22 07:08
    No. 28

    수정하고나서...팍 식네....
    이젠 뭐만하면 다 알아서 구해주고 하겠지??

    어린 성녀가 좀 트롤짓할수 있는거 아닌가??
    그러다가 뒈질수도 있는거고...
    다 지 업본데??
    어려서 경험부족으로 멍청하게 성자놈 믿다가 개트롤짓 할수 있는거 아니냐고...
    아주 그냥 설정붕괴 인것마냥 개처럼 날뛰니...
    적가가 내용을 전체 수정하지...수정본도 이상해 ...
    물론 회귀자놈이 안일하게 집에서 쳐자고 있는건 설붕인것 같다만....

    하... 재밋게 보고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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