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갑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독점 기갑물 졸장이 살아남는법

글

독눈조아

먼저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가 많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40살 아재입니다

삶에 치이다 보니 너무 무거운 글은 현실반영 같아서 꺼리게 되고 너무 가벼운 글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아 마찬가지로 손이 안가더라고요

취향도 까다로운 편이라 로우 파워 판타지 위주로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추천까지 쓰게 될줄은 몰랐죠

이 작품은 세계 2차 대전과 비슷한 분위기의 판타지물입니다

여기에 기갑물이 혼합된 상태죠

그런데 2차대전으로 따지자면 독일 귀족가문의 차남이 심지어 무능하기까지 합니다

집안 배경으로 군대위 고위직을 꿰찬 상황에서 주인공이 시작합니다

일단 본인부터 살고 봐야죠

그리고 당연히 주인공 보정이 들어갑니다

본인의 영달을 누리고 싶은데 황제는 히틀러와 비슷한 인간입니다

내적 갈등도 겪고 그래도 어쩔 수 없고 하는 와중에도 전쟁은 시작됩니다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제 기준에선 1. 먼치킨이 아니고 2. 주인공의 행동이 납득 가능한 정도이며 3. 잘 읽힙니다

혹시나 연중 하실까봐 추천 글을 씁니다

[필력사슴]

선발대 보고. 상당히 재밌는 작품이지만 너무 빨리 전개되는 감이 있어 취향을 좀 탈 거 같습니다.

[그정돈가]

기갑물 여부를 떠나서 초반부터 답답한 전개에 설정도 많이 부족한 듯하여 글이 잘 안 읽히네요. 초반 부임지로 가는 열차에서 반요정과 만나는 에피소드가 어색한 거는 둘째로 치고, 적어도 황제가 있는 계급제 사회라는 설정에 그것도 준전시상황의 최전방 군부대에서 군지휘관으로 새로 임명되는데 일개 부하기사들이 깽판을 칠 수 있다는 전개가...

[아리아빠요]

2차대전과 건담의 내용이 짬뽕되었지만 나름 볼만하네요

[공돌이푸]

2차대전에 판타지 스킨 씌운 라노벨 뒷내용이 전혀 궁금하지 않다.

[삼다도청년]

27화에서 연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