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뭔가 현대스런? 말장난이 보이는 소설.
그런데 그 정체는 무협이었다. 무려 나노머신이 나오는데.
전개 또한 나노머신이 전개에 깊게 관여한다.
얼핏 보면 그냥 사소한 능력 같지만 은근히 전개에 녹아 색다른 재미를 부여한다.
전개도 시원시원하다. 저 경파한 제목처럼 나노머신을 활용해 막힘없이 쾌속전진하는 전개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교.
주변인물들을 그냥 때려죽여도 개연성에 문제가 없는 배경.
이 작품은 그 배경을 시기적절하게 활용한다.
강자생존의 배경에서 시원시원한 주인공에 나노머신이라는 특별한 능력.
이 작품이 히트를 치게 만든 훌륭한 개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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