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포츠 #천재 #투타겸업 #No시스템 #No회귀 #미국시작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작품은 루떼 작가님의 '투타겸업'입니다.
※본 리뷰는 15화까지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거의 2달동안 거의 10작품의 완결된 야구소설을 읽었을 정도로 야구소설에 꽂혔는데 제가 야구소설을 읽으며 든생각은 대부분의 시작과 끝이 거의 정형화된것처럼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충 후회로 가득찬 야구인생을 그리워하는 주인공이 야구선수의 시작이라고 할수있는 고교시절로 돌아가 황금사자기 청룡기 등 고교야구를 씹어먹고 메이저리그팀들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벗어난 후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수집하는 등 계속 야구소설을 읽다보니 시스템의 유무나 1시즌이냐 2~3시즌이냐를 제외하고는 다 비슷비슷한 전개방식이라 빠르게 질리더라구요
ㅡㅅㅡ
이 소설의 제목을 보고 대충 또 흔해빠진 전개의 야구소설이라 생각했는데 기대(?)와는 다르게 신박하게 글이 전개됩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부모님에 의해 강제로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 주인공이 영어를 하지 못해 학교에서 왕따아닌 왕따를 당합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하루하루 버티던 주인공은 우연한 계기로 학교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하게됩니다.
주인공은 처음해본 야구에서 주변 인물들에게 자신의 천재성을 보여주게 되고 야구를 통해 친구도 사귀게 되며, 이렇게 야구에 흥미를 가지게 된 주인공이 야구선수로서 한단계 한단계 성장해 나가는 약간 소년만화같은 전개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맨날 똑같은 전개먄 보다가 이렇게 신박한 전개를 보여주는 야구소설을 보니 매우반갑습니다. 비록 작가님이 작품이 막히지 않고 술술 읽힐정도로 뛰어난 필력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필력과 소년만화 감성의 신박한 전개방식으로 나름 재미있게 읽은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을 야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참신한 전개방식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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