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축구소설들은 주인공이 저 멀리 앞서 가서
”자 봐라! 대단하지? 날 따라와! 더 재밌는걸 보여줄게!“
하는 느낌이라면,
이 글은 주인공이 독자와 발맞춰 걷습니다.
고교 주전-대회-대표팀-해외구단-또다시 주전경쟁
거치면서 자신의 능력을 갖춰나가는 장면들이 독자를 즐겁게 합니다.
독자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여러 활약을 터트리는 타 소설과는 다르게 성장에 이유가 있고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며, 한골 한골 만들어 나가는 모습에 공감되더군요.
거기에 풋풋한 첫사랑 얘기는 과하지 않을 만큼
한 스푼 들어가 있네요.
대충 내용은
어렵게 축구를 배워가는 주인공이 학대를 받아가며 버틴
중학교 축구생활을 끝으로 서울로 올라와 고교 축구팀에서
재능을 만개하면서 시작합니다.
각종 대회를 휩쓸고 해외로 나갑니다.
좋은 소설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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