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화 미만 추천은 거시기한 것을 알지만,
선작이 저 혼자인게 너무 안타까워 일찍 추천합니다.
한 줄로 추천을 요약하면,
외국 소설을 아주 잘 번역한 느낌의 중세풍 판타지입니다.
회, 빙, 환 없고,
상태창 없고,
검기, 마나, 심법 없고,
마법도 아마 없을 것 같고...
문체는 살짝 투박하지만,
그렇기에 정판 분위기에 잘 어울립니다.
제목이 스포지만, 지금까지 나온 줄거리를 요약하면,
왕의 오촌조카로 명문가 기사이나 왕비와 외척 세력에게 권세가 넘어가며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한량처럼 눈치보며 지내던 주인공이 왕의 밀명 아닌 밀명을 받아 어릴 때 죽은 것으로 알려진 백설공주(가칭)를 찾아 모험을 떠난 것까지 8화입니다.
추가로 먼치킨물은 아닙니다.
주인공은 전쟁에 두 번 참전하고 마상시합에서 한 번 우승한 적이 있는, 기사로서 우수한 실력자입니다. 그러나 이능력이 없는 세계관이라 초인은 아닙니다. 현실에 있을 법한 노련한 전사일 뿐입니다.
주인공의 동료들도 한가닥씩은 해서 고구마는 없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이후 전개는 알 수 없지만,
정판, 중세, 기사, 모험 등을 좋아한다면 선작 후 따라가기 좋은 소설입니다.
부족하고 두서없는 추천이라 죄송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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