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코인채굴 #존버
아포칼립스물의 클리셰는 과연 무엇일까요?
현실주의냐? 능력물이냐? 로 나누어 질것 같습니다.
특수능력 없이 생존하기 위해서 주인공의 처절함을 보여주는 작품들, 또는 주인공이 특수능력을 가지고 먼치킨 혹은 히어로 처럼 시원하게 때려 부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능력물로써 주인공이 먼치킨 스럽게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의 아포칼립스물들은 생존을 위한 능력 성장과 쉘터를 만들고 식량과 무기확보, 그리고 동료구성, 중간중간 빌런퇴치등등 의 스토리들로 구성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도 보통의 아포칼립스물들과 비슷한 스토리들로 구성이 되는 것 같으면서도 이 작품만의 특징 혹은 설정이 변이체들을 사냥하면 기프트코인을 채굴 한다는 것 입니다.
키프트코인으로 능력치도 올리고, 스킬도 구매하고, 아이템도 마련하는 재화가 되는 것 입니다.
주인공이 과거에 코인에 투자했다 실패를 하고 하락장에서 존버와 물타기로 보유하고 있던 상폐된 코인이 아포칼립스가 시작되면서 주인공의 성장의 기반이 되는 기회를 부여 하지만 설정에 따라서 100% 활용하지는 못합니다.
아포칼립스물 작품의 기본 클리셰들을 품고 있지만 이 작품만의 특징으로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아포칼립스 만능기계'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전작도 설정이나 스토리가 특색있게 재밌는 작품이여서 이번 작품도 기대하며 보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게임에서 캐릭터를 키우는 듯한 느낌의 성장형 스토리는 보여주고 있어서 읽어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처절하게 생존해 나가는 모습이 아니라 능력자로써 시원하게 스토리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답답함 보다는 시원한 진행으로 읽는데 부담이 적은 작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인공은 묵직한 캐릭터이지만 개그코드의 조연을 통해 중간중간 웃으며 지나갈수 있는 여유도 있습니다.
아포칼립스물 좋아 하시는 분
사이다물 좋아 하시는 분
능력물 좋아하시는 분
성장형 겜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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