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갈림

선독점 K게임계의 구세주가 되었다

글

RUT

초반 1, 2화의 장벽이 높긴 합니다.

이 장벽을 넘어서라도 꾸역꾸역 먹는 사람에게 또 나오는 장벽이 바로 주인공의 자기합리화입니다.

전작 이세계 문풍당당에서는 어찌저찌 자기가 내용 다르게 썼다 모티브만 따왔다 하는 식으로 얼레벌레 넘기기라도 했지

이번 작품은 누가, 어느 장르의, 어느 게임을 어떻게 만들었으며 단점이라고 지적된 부분을 주인공의 재력으로 보완해서 내놓는다

는 플롯의 반복인 주제에 주인공의 자기합리화인 "이거 원래 님이 개발하려고 한거고 저는 양념만 치는거에요 ㅎㅎ;" 하는 부분에서 역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나였으면 이 겜 이렇게 이런 기술도 넣고 단점은 이렇게 극복해서 내놨다, 그리고 원본 게임과 달리 이만큼 더 성공했고 단점도 거의 없으니 이젠 내가 진짜 이 게임 주인임

하고 대놓고 배째는게 낫겠다 싶은 수준의 합리화를 견딜 수 있으시다면

이 작품은 반복되는 사이다 플롯과 다종 다양한 게임의 이랬으면 어떨까? 하는 부분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초반장벽, 자기합리화만 견딜 수 있다면 좋은 작품이에요.

[라그곤]

이글 추천글이 간혹 보이는데.
팩트만 말해줌.
초반2화 이후로 조금씩 나아지는건 맞음 근대 그게
그 초반2화를 참을 만큼 값어치가 있진 않음.
초반 2화 포함해서 이소설이 재밋다?
그냥 문피아 베스트 작품중에 뭘봐도 재밋을듯.
유일한 장점이 현재 연재되고 있는 유일한 게임산업 회귀물이라는거 하나뿐임.
문풍당당은 나도 재밋게 봤는데 정말로 같은 작가맞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엉망인 소설이였음.

[비유리]

초반 2화는 호불호 영역이 아니라 드럽게 못쓴겁니다.

시점변경도 엉망에 작가가 설명도 안한 설정을 써댐
개뜬금없는 게임출현에 2화 절반이 처음보는 인물이 한국게임 별로다 라는거로 채워대는데 이걸 호불호영역으로 친다면 쩝...

유료작에 게임제작물 좀 있으니 그거보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 주제는 한국겜은 병신이고 나는 신이라 병신도 신으로 만들 수 있음 이니 배끼기 싫어하는 분들은 안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쿠리오]

ㅋㅋ 전형적인 인터넷 겜돌이 망상글인듯

거기에 필력보면 작가도 소설이 망상처럼 쉬운줄아나봄

누구나 현실에 쳐맞기전엔 그럴듯한 계획이있지..

[나무방패]

2화 건너 뛰라고 해서 아예 안보고 3화부터 봤었는데
솔직히 많이 별로입니다
그냥 뜰 게임 미리 내놓는다 이게 전부에요
저 게임이 노래 영화 소설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게임개발이란 부분의 특색이 없습니다

[clouded]

그냥저냥 시간때우기로 볼만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