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군, 이보와 정원군 내지 원종, 이부등도 있지만 국왕으로 오른 광해군, 이훈과 함께 유명한것이 역시 장남인 임해군, 이진일겁니다.
그의 패악질을 떠나서 이진으로 빙의한 주인공은 이진이 생전에 벌인 짓 탓에 갈길이 멀기도 하지만 이진의 이전 삶 덕에 나름 덕(?)을 보는 웃픈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을 한 덕에 그나마 나아졌어도 아직 갈길은 먼 건도 사실이죠.
그리고 그런 주인공에게는 군부인인 양천 허씨의 사랑이 있기에 더더욱 노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인을 두고 그 짓을 벌인 원본의 욕은 필수지만 그래도 주인공의 눈물(?) 겨운 차기 계승권자 되기와 조일전쟁은 과연 어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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