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걸으면서, 지하철에서 실실 웃으면서 보는 글이요.
이 글이 딱 그런 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선 이 글의 주된 내용은
교통사고로 형과 형수를 잃은 주인공이 그들의 조카. 자신의 전부인 서리와 함께 붕어빵 장사를 하는 내용입니다.
가끔 겨울에 누구나 먹는 국민 간식 붕어빵을 먹다보면
‘나도 이렇게 겨울에 장사해보고싶다.’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죠.
붕어빵도 좀 먹고, 소자본으로 붕어빵을 구워 파는 것이 매력있어보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 글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대리만족을 시켜주며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글입니다.
조카인 서리가 굉장히 귀엽고, 주인공의 암청난 붕어빵 굽기 실력 덕에 손님들의 반응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기고 하며 보다보면 실실 웃게 됩니다.
한 10화 정도만 보시면 실실 웃고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겁니다.
누군가는 진부한 힐링물, 클리셰적인 힐링물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저는 그래도 이 글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붕어빵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개성있는 여러 캐릭터, 그중에서도 가장 귀여운 주인공의 조카 서리.
이 것만으로도 볼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미도 있고요.ㅔ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