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 헌터물입니다.
6화부터 속도가 붙으면서 재미가 붙습니다.
3~4화까지는 조금 힘드실 수도 있으시겠습니다.
저는 15화까지 읽었습니다.
독자님들의 선택을 위해 개략적인 줄거리 남겨드립니다.
▶ 주인공 윤수호는 무림에서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현실로 복귀합니다.
20년만의 복귀인데, 세상은 갑자기 등장한 게이트와 괴물들에 의해 변해있습니다.
윤수호 6종급 괴물들을 손쉽게 해치우며 단숨에 유명인이 됩니다. 6종급은 한 부대가 투입되어도 힘들 만큼의 엄청 센 괴물들입니다. 특수임무대 이선호대위와 대테러팀 조춘영과 함께 범죄조직 소탕을 시작합니다. 그 뒤의 몸을 숨긴 암흑 길드들도 소탕합니다.
독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던 '동생은 언제 찾냐'는 그후 10화부터 찾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친구 임보름부터 만나며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기 위해 윤수호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이후는 스포.
이 글의 장단점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장점]
1. 시원시원한 전개 : 6화부터 파바밧 튀어나며 스토리를 시원하게 전개합니다. 스토리와 무관한 잡스토리나 설정 설명들은 거의 쳐내셨다고 보면 됩니다.
2. 무지막지한 먼치킨 전개 : 먼치킨 윤수호 주인공이 엄청나게 셉니다. 원펀맨 사이타마 느낌으로 다 패고 부시고 다닌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맞먹는 상대는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3. 찰지는 대화 : 20~30대 영한 찰지는 대화가 주를 이룹니다. 형님, 형님 한다고 아재라고 하는 댓글도 보이던데, 모르는 소리십니다. 요즘 20대가 형님 소리 더 많이 합니다.
[단점]
1. 적은 묘사량 : 묘사보다는 대화로 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십니다. 저는 좋아하지만 묘사 따지시는 분들을 위해 단점으로 두겠습니다.
2. 1차원적인 스토리 구성 : 복잡하지 않고 노빠꾸 직진입니다. 스토리 막막 꼬고 복잡하고 그런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3. 상기 내용과 장단점 때문에 전반적으로 어린 분들이 좋아하실 스토리입니다.
40~50대는 안좋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화가 유치하다고 보실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현실의 직장 상사나 되먹지 못한 선배 패고 싶은 마음 있다면 이 작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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