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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약 20화 정도 읽은 상태인데,
개인적으로 개꿀잼인데, 작품성에 비해 너무 빛을 못 본 작품 같아 추천글 쓰러옴.
주인공은 현대에서 이계로 넘어간 변흐사.
전생의 지지부진한 스토리가 싹 스킵되고,
일단 주인공의 흥미로운 사건들부터 진행되면서
전생 썰은 차차 조금씩 푸는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주인공이 환생한 세계는 판타지 기반인데,
그 세계의 주신이 정의의 신(?)인가 그래서
신전 주도 하에 법치체계가 근현대 수준으로 잘 돌이감.
하지만 이계라 함은..
힘 없고, 돈 없으면
길거리에서 칼맞고 실종되기 딱 좋은 세상.
게다가 이놈의 세상은 현실만큼이나 팍팍해서
온갖 사기와 속임수에, 각종 신경전까지 수시로 오가는 시대.
거기서 뻑하면 환생트럭 따라 얻는 초능력 하나,
검술-마법 재능 하나 없는 주인공이
오직 그 <변호사>로서의 능력 하나로
온갖 진흙탕을 헤쳐나가며 한번씩 터지는 짜릿한 사이다까지
뭐.. 고구마기 없는 건 아닌데,
빌드업 쌓아서 너무 길지 않게 터뜨리는
카타르시스 패턴은 영화 조커 생각나고 아주 촣음.
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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