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착하게 산다고 세상이 밝아지지도 않습니다.
세상은 온갖 비리와 부정과 부패와 협잡과 사기가 판칩니다.
세상은 온갖 욕심에 사로잡힌 군상이 날뛰고
오로지 힘 있는 자만이 그 욕심을 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조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하고
오히려 약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힘이 있다고 힘에 휘둘리거나 함부로 힘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을 지키거나 주변인을 돕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은 밝음과 어둠이 혼존하고 공존합니다.
나는 어디에 속할까요?
아니 어디에 속하려 노력하고 있을까요?
세상은 던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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