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 했거든요.
흔한 설정.
흔한 스토리.
최근(?) 소설들에서 나올만한 좋은 것들은 어지간하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왜 추천글을 적고 있냐구요?
재료가 같다고
음식의 맛이 같은건 아니라서요.
라면조차도 누가 끓이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죠.
하물며 온갖 설정을 짬뽕으로 때려박으면?
- 설정집을 읽는건지 소설책을 보는건지
- 주인공 이야기를 보는건지 작가의 망상을 듣는건지
- 유치원생들의 대화를 왜 소설로 보는건지
다행히도 현재 34편까진 이런 분위기는 없네요.
아직까진 설정에 짓눌리지도, 설정끼리 충돌하지도, 중2병 망상질도 하지 않았습니다.
뭐.. 뒤로가서 이상해질 순 있겠지만, 그게 현재 추천글을 쓰지 못 할 이유는 아니잖아요?
참신하고 색다르고 뭐 이런건 없는 것 같으니 없다고 뭐라하지마시구요.
소설 제목 그대로의 내용을 현재까진 필력으로 잘 다듬었다. 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35편이 왜 없는걸까요?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