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건 완전 기억능력에 버금가는 기억력뿐인
흑화망생이(작가)주인공
오늘도 실패한 인생의 망생이답게 저조한 성적의 글을 피드백하는 대신
누군가의 나작소라고 불릴 작은소설에 악플을 다는 중이였다
특유의 기억력과 글을 쓴 경험과 다중이로
기막히게 작가를 조리돌림중인 주인공....
맞는말과 조롱을 섞어 작가를 조리돌림하던중
작가한테 쪽지 한통이 온다
본인이 말한대로 712화에 조회수30짜리 소설보단
18화 조회수 58짜리 소설가가 직접 들어가서 다시 판을 짜보라는 이야기 거기에 NO란 대답은 없다
이 세계는 판타지스러운 설정이 SF적인 무언가로 대체된 세계이다
오크는 옛날 생체실험의 실패한 결과물이고 엘프는 과학자가 영생을 위해 안드로이드로 몸을 바꿔탄것
어떤 전쟁이 있었고 고대인류는 멸망했지만 그 잔재는 판타지세상에서 SF적인 기원으로 설명가능하게 남아있다
쇠퇴한 땅에서 마법이 생겨나 SF와 판타지가 결합된 기묘한 세계
이런 세상에 은밀하게 아이들을 고아원에 데려와 생체실험을 하고 있었고 세뇌장치가 고장나면서 죽게될 운명을 회피하고 원작에서 살리지못했던 동료들을 데리고 고아원에서 탈출해야한다
소설에서 초반에 많은 주요인물들이 나와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낮에는 살아숨쉬듯 유동적으로 행동하는 인물들
밤에는 주인공 혼자서 잠입액션탈출 게임을 하는듯한 두가지 파트로 글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흥미를 일군다
낮파트에서 정말로 착한 고아원장을 연기하고
밤파트에서 점점밝혀지는 고아원의 비밀
거기에 주인공 원맨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아니고 동료들 각자 개성이 뚜렷해 누군가 죽는다면 좀 슬플거같다
오랜만에 이야기 자체가 좋아서 몰입한 글이니 다른사람들이 더 읽어줬음해서 글을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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