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이 능력을 숨깅

선독점 회사원이 능력을 숨김

글

혜인태

직장 생활한지 20년 넘었는데 ㅎ ㅎ

진짜 개연성있고 회사의 눈물과 열정을 잘보여주는

현실 직장에서도 있을수있는 충분한그리고

감동도 있는 글입니다ㆍ

유치하지도 않고 재치와 위트 그리고

냉철함이 있는 직장인의 삶을 그대로 느끼면서도

익지 고구마 업는 전개 ㆍ 유치한 인과전개없는

아주 깔끔한 글이라고 자신있게 올립니다

그리고 누가 추천을 300 자 넘게 올리라고 한건지

진짜 욕나오네 ㆍㆍㆍㆍㆍㆍㆍㆍㆍ

가끔 이런 좋은글 읽고 싶어 이 늦은시간에도

여기를 자주오게 되는거 갇습니다ㆍㆍㆍ

2022 ㆍㆍ 검은호랑이의 올해

이 소설과 같이 보새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ㆍㆍㆍ

그래세 이장르 최고의 작가와작품이 되길 진심ㆍㆍㆍ

[비유리]

줄거리는 현대 직장인이 아포칼립스 세계에 떨어졌다 돌아와서 일하는 직장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보고있지만, 주인공 성격과 주변상황에서 큰 방지턱이 있어 추천은 못하겠는 글입니다.

주인공이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장시간 생존 후 귀환했습니다.
그러고 회사로 복귀하는데 회사 차기회장이 사람 다 죽일 관상(?)이라 회장이 되어야겠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관상 비스무리한 능력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경험을 토대로 본인의 능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단 현대에 사는 일반 직장인이 차기회장이 못미덥다고 회장되야지~ 하는 사람 있으면 돌았냐고 물어볼겁니다.
근데 주인공은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장시간 살다와서 내 편 이외의 사람에게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근데 갑자기 부회장 관상이 못미더워서 회장이 되야겠다는게 어떤 생각에서 나온지 모르겠습니다. 최신화까지 따라가도 논리적인 구조 자체가 안그려집니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 못하면 하차해야합니다.

첫 방지턱이 매우 높으면 두 번째 방지턱은 이보다는 낮습니다.
주인공이 회사생활을 너무 잘합니다. 회사물에 회사생활 잘해야지 못하면 무슨재미야 하실겁니다.
근데 주인공은 폐급 사원으로 찍힌 후 아포칼립스 세계로 떨어졌다가 돌아옵니다. 근데 돌아와서는 슈퍼에이스입니다.
패션회사에서요. 주인공은 상품기획 및 판매전략설계 업무를 하는데 폐급에서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아포칼립스 살다왔다는 이유로요.

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는 의류회사라도 있던건지 업무를 착착 진행합니다. 협상 등 특정인의 설득이라면 이해가는데 불특정다수의 소비패턴 파악을 완벽하게 해냅니다.
뒤로 가면 사내정치가 주가 되어 주인공 능력이 뛰어난 것이 이상하지 않은데 초반 업무처리가 말도안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읽고는 있지만 추천드리지는 않는 글입니다.

문피아에서 쓰신 전작도 패션업계를 소재로 쓴 글이라 작가님이 패션업에서 일을 하시거나 하셨던 분 같습니다.
'패션업계' 회사물을 기대하신다면 좋은 글이겠지만 패션업계 '회사물'을 기대하신다면 좋다고는 못할 글입니다.

[어설픈늑대]

본문보다 님 글이 더 재미있어요 ㅎㅎ

[관측]

인정

[줄담배커피]

저도 차기회장 관상학 지적질에서 접었지만 진짜 뭐라 할말이 없던것은 그와 동시에 마치 최면당하듯 동료가 되어가는 이상한 인관계형성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포기 ㅋㅋㅋㅋ

[루루랄라라]

차기회장 관상이 나쁘면 퇴직하고 관상 좋은 회사 찾아가면 되지 않나... 급발진이란 생각이;;; 전 아포칼립스 언제 올지 몰라서 피임하면서 아포칼립스 대비는 안하고 회사 열심히 다니는 게 납득이 안됬었죠. 아포칼립스 걱정되면 회사는 설렁설렁 다니면서 아내랑 호신술 사격 생존훈련이나 하는 게 맞지 않나

[ike]

비현실적으로 공격적인 회사생활하는 내용이 참 신선하게 다가와서 좋아하는 작품인데도 당혹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부회장 관상보고 회사먹겠다고 하는 부분은 그래도 어찌어찌 예비 히틀러 보는 느낌인가보다 대강 앞뒤 때려맞추면 상상의 여지라도 있는데, 업무능력은 초능력 뿐 아니라 잠재능력까지 극한으로 개화되어 초천재가 되었다 정도 아니면 할 말이 없더라구요. 업무능력 상승이 아포칼립스에서 단련된 용인술이나 대인관계능력, 통찰에서 비롯됐으면 납득됐을텐데, 강렬한 미래경험 때문에 원래 기억도 흐릿하다는 사람이 그냥 순수하게 일 자체를 잘해버리니까 저도 아포칼립스에서 회사생활하다 왔나 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wntlaos1..]

리뷰보고 다읽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장르소설은 원래 개연성은 진짜 개 연성해버리니까 ㅎ

[천극V]

전 직장을 안다녀서 개연성은 모르겠지만 초반에 개연성은 별로라고 느꼈지만,
계속 읽다보니 사이다가 막강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실망하진 않으실 듯.

[강포동]

개연성과 유치의 사전적 의미가 내가 아는것과 자른건가?

[다론]

읽다보면 어디까지 막나가는지 궁금해지는 소설
개연성읍 뭐..

[볼게없어후]

개연성 없는데요.ㅡㅡ

[아이켄]

사이다가 아니라 중국식 염산 느낌이던데 ㅋㅋㅋ

[WithU]

추천글은 어느정도 읽어보시고 추천하세요.
그 추천글들 땜에 욕 나올뻔 했으니...

[심검]

저도 차기 부회장 관상이 맘에 안 든다며 자기가 회장된다고 하는 부분에서 접었습니다~~

[금태양아치]

회사원이 능력을 숨기면 짤려야지

[경탄하는男]

또 숨기고 있네

[델리만쥬]

ㅋㅋ 회사원들이 읽으면 정말판타지소설 무슨 일개 직원이 상사들한테 말하는게 ㅋㅋ 저기서 계속 일다닐수있는게 신기할뿐 ㅋㅋㅋ 뭐 대리만족 할라면 읽는것도 나쁘지않은데 내밑에 저런꼴통있으면 진짜 위 빵구날듯 ㅋㅋ 자꾸 윗사람에게 빙의하게되네ㅋ

[g4******..]

설명을 잘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