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찮은 추천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스토리가 너무 궁금한데 연중 할까 봐 겁나서 글을 씁니다.
다른 분들도 꼭 맛봤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한정적인 단기 미래 예지 / 고등학교 / 좋은 교사 되고 싶어 / 싸이코패스 / 절이 맘에 안들면 주지가 돼야지 / 약간 착각물
장점
1. 인물들이 생동감 있고 입체적입니다. 주변에 있을법 합니다. 근데 머릿속에 관계가 딱 그려집니다.
2. 관계 속의 갈등과 사건이 그럴듯합니다. 억지스러운 점 하나 없습니다. 근데 예상은 또 안 됩니다.
3. 이게 섞여서 개꿀잼 스토리가 됩니다. 매번 기대됩니다.
* 재미포인트 많은데 스포할까봐.. 적당히 쓰겠습니다
단점(?)
1. 싸이코패스가 일반인 이해하려고 듭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심리학적 소양이 있습니다. 인물들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과정이 신선합니다. 셜록 같습니다.
2. 저는 머리 깨져서 맛있지만,, 사람에 따라 쉽게 삼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감상
처음 읽을 때 스토리 맛집이라 생각했습니다.
읽다 보니 드문드문 주변 사람이 캐릭터에 오버랩 됐습니다.
그때 그 사람은 그래서 그랬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최근의 감정이 어디서 왔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냥 사이다 탄 막걸리 마시듯 술술 마셔도 되고
고오급 양주처럼 뒷맛을 즐길 수도 있고
고오오급 와인처럼 향을 음미할 수도 있는
JMT 글 한번 츄라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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