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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6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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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5 14:22
조회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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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담하이데
연재수 :
186 회
조회수 :
656,561
추천수 :
18,702
인간에게 자연이란 존재는 함부로 다가설 수 없는 거대한 장벽이다. 인간은 자연의 움직임을 보고 대비하여 큰 이득을 얻기도 하지만, 갑자기 돌변한 대자연 앞에서 죽음으로 내몰리기도 하기에,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앞에서 인간은 깊은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신이 아닌 인간이 이러한 자연을 제대로 예측하고 이용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만약 인간이 이런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을 읽어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측하며, 심지어 달랠 수 있다면?

작가의 상상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주인공 김기흥(현태오). 
조선시대 최고의 기상전문가였다. 현대의 기상청과 같은 서운관에서 젊은 나이에 고위 관료가 된 당대의 천재적인 학자. 자연의 현상을 보고 우주의 신비를 경외하던 인간의 기준에선 적어도 천재였다. 

하지만 이때까지 김기흥은 그저 관찰자적 입장에서 계절과 날씨, 자연의 섭리를 보통의 인간보다 더 잘 파악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런 그가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된 후, 자신의 영혼을 통해 평소 그토록 궁금했던 우주의 신비를 깨우치고 자연의 대화를 알아듣게 된다. 

이제 그는 비바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땅의 진노를 달랠 수도 있으며, 그들의 움직임을 보고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예측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과 아픔을 고스란히 가진 채 환생하여 기상청 공무원 현태오가 된다.

또 다른 주인공 우효옥(채다혜). 
김기흥(현태오)의 조선시대 정혼자였다. 고려시대 권문세족의 딸이자, 김기흥과 오래전 혼인을 약속한 여인. 하지만 조선 건국 이후 역모 가담으로 인해 집안이 멸문되었고 관비가 돼버린다. 하지만 김기흥은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고자 했다. 

현생에서 재벌의 외동딸 채다혜로 환생하지만, 현태오와 달리 전생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 환생한 현태오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됐지만,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으로 볼 뿐이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현태오도 그저 많이 닮은 여자로 생각하게 되고 포기한다. 

뛰어난 머리로 외국에서 공부하다가, 재벌 회장인 아버지 채동수의 부름을 받고 회사 일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가 큰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저 아버지 채동수 회장의 일을 잠시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일을 맡는다.

돈이 있고 그에 따르는 권력이 있으면 그걸 독차지하려는 자가 등장하기 마련이다. 
채다혜의 아버지이자 동성그룹의 정신적 지주인 채동수 회장은 이제 늙고 병들어 힘없는 수사자에 불과하다. 그의 주위에는 하이에나 같은 조카 류선기 부회장과 그 측근들이 어슬렁거리며, 이런 채다혜를 물어뜯어 죽이려 든다. 곧 죽어 없어질 병든 아버지 채회장의 곁을 배회하며 그들은 낄낄댄다.
 
채회장은 스스로 쓰러져가는 모습을 숨기면서, 어떡하든 외동딸인 채다혜를 이들로부터 지켜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더는 힘이 없다. 채회장의 죽음만을 기다리는 하이에나 같은 류선기에게 이보다 쉬운 먹잇감이 없다. 최소한 주인공 현태오와 조연 최도혁이 채다혜 옆에 등장하기 전 까진 말이다.

조연 최도혁. 
최도혁은 사실 작가의 이전 작품 속의 주인공이었다. 처음에 작가가 최도혁을 등장시켰을 땐, 단순히 같은 이름만 넣은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된 내용을 보면 이 작품에서 최도혁은 전작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전작에서 최도혁은 육체적으로 엄청난 유도의 고수이기도 하지만, 그의 몸 안에는 기생악귀의 우두머리가 들어가 있다. 흔히 말하는 기가 센, 아니 극악의 기가 존재하기에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앞에 서면 자기도 모르게 오금이 저리게 되고 무조건 도망가고 싶어 할 정도로 두려운 존재가 돼버린다.

싸움 좀 한다는 건달 십여 명이 커다란 성난 코끼리와 맞부딪히면 어떻게 될까? 사자 마저도 우습게 밝아 죽여버리는 거대한 코끼리 앞에서, 아마도 그들의 다리는 얼어붙고 싸우고자 하는 의지조차 사라져버릴 것이다. 대항하는 순간 그들은 커다란 발에 파묻혀 흔적조차 없어져 버릴 수 있다. 최도혁은 그런 성난 코끼리보다 더 무섭고 거대한 존재이다. 

그래서 악귀가 없는 일반인들에게 최도혁은 그저 평범한 모습에 불과하지만, 악한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가슴속에 작은 악귀가 존재하는 악인들에게 최도혁의 커다란 악귀는 본능적으로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무서운 존재이자, 너무나 두려운 상대가 돼버린다. 그런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사람이 바로 최도혁이다. 어두운 힘을 숭상하며 그 힘을 믿고 멋대로 행동하는 부회장 류선기의 잔혹함. 그 악한 힘이 여주인공인 채다혜에게 미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것이다.

항상 그렇듯 주인공과 그 주위에는 그들을 공격하려는 자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들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는 자도 등장한다. 문제는 이것이 얼마나 설득력 있게 등장하여 막아낼 수 있느냐인데, 작가는 이 지점에서 전작의 주인공인 최도혁의 강력한 힘을 이용하려는 듯 보인다. 그리고 이것은 주인공인 현태오가 물리적인 한계로 지켜줄 수 없는 부분을 최도혁을 등장시킴으로써 그 역할을 하게 할 것 같다.

이 작품의 작가는 많이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게 조심스럽다. 그래서일까? 글을 읽다 보면 뭔가 여운이 남을 때가 많다. 보이지 않은 공백이 느껴진다. 작은 어깻짓으로 조금씩 변화는 주위 상황과 변화, 그리고 저 멀리서 일어나는 일들이 하나의 지점으로 치닫는 미묘한 과정을 즐긴다. 그래서 어떤 땐 이해되지 않던 행동이 결국 하나의 결과로 모이도록 하는 묘한 글재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러한 점은 하나의 특정 주제로 집중력 있게, 다소 자극적인 재미를 찾는 장르문학에선 조금 동떨어진 모습으로 보인다. 게다가 제목이 '기상청'인데 기상청 얘기의 비중만큼이나 ‘재벌’ 이야기가 들어가 버린다. 기상청이란 다소 특이한 소재에 흥미를 느끼고 들어온 독자로서는 혼란스럽다. 도대체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 건가 하고 말이다. 

또한 전작의 주인공인 최도혁의 존재를 모르고 읽는 독자들이 과연 어느 정도선에서 그의 힘을 느낄 것이며, 그것을 작가가 과연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싶다.

거기다 이 작품은 남성향 판타지가 대세인 문피아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로맨스를 기본으로 깔고 간다. 마치 드라마의 남주와 여주처럼 각각의 얘기가 서로 비중을 두면서 진행된다. 이점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지금까지 봐서는 나쁜 전개는 아니지만, 분명 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독자도 많을 것 같다. 

무엇보다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이 작가분이 글 쓰는 게 전업이 아니어서 연재 횟수도 매우 적다는 점이다. 당연히 연참 따위는 기대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보면 보통 일주일에 두세 편 정도였다. 빠른 전개를 원하는 독자에겐 더 갈증만 불러일으킬 만하다.

하지만 이렇게 꽤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읽어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한 걸음만 뒤에서 바라보면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변화를 기상물과 재벌물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잘 섞어가며 꽤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엮일 것 같지 않은 소재들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어떤 독자는 자연의 힘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현태오의 모습이 비현실적이고 억지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지만, 장르소설에서 그 정도의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지 않으면 너무 현실적이라 재미가 반감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난 비극을 좋아한다. 특히나 문학작품에서 비극은 마음속에 각인되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래서 해피엔딩이 많은 장르문학을 솔직히 선호하지 않았지만, 작년부터 시간 보내기용으로 조금씩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작품을 읽으면서 현태오와 채다혜의 이야기는 희극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어쩌면 내가 이렇게 추천 글까지 쓰게 된 것도, 저조한 성적에 작가가 손을 놓아 그들의 마지막 행복한 모습을 보지 못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에서였는지 모른다.  


Comment ' 31

  • 작성자
    Lv.66 RukiSL
    작성일
    22.04.29 17:36
    No. 21

    추천글을 너무 잘 쓰셔서 일단 찍먹하러 출발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墨玄
    작성일
    22.05.19 18:59
    No. 22

    추천글이 본글보다 필력좋습니다..

    본글은 2마리 토끼잡으려다 둘다 놓치는격

    찬성: 3 | 반대: 10

  • 작성자
    Lv.70 스쿠마
    작성일
    22.05.21 02:55
    No. 23

    소재도 흥미롭고, 작가님의 필력도 훌륭합니다.
    다만... 중간부터는 소설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후에 어떻게 매듭을 지으실지 모르겠지만, 초중반 부분만 보았을때는 리조트 얘기가 왜 나왔어야하는지 독자로 하여금 의아함만 느끼게 됩니다.
    같은 소설 내 다른 관점, 다른 시점의 얘기가 아니라 그냥 별개의 다른 소설이 섞여있는 느낌이 듭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담하이데
    작성일
    22.05.21 04:21
    No. 24

    안녕하세요. 이 소설을 쓴 담하이데입니다.

    왜 동성리조트 얘기를 넣었느냐는 질문이 많아, 이 기회에 변명을 해보려 합니다.^^;;

    소설에서 남주와 여주가 다시 만나는 계기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동성리조트’ 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잡고 글을 구성했습니다.

    위기에 처한 동성리조트의 채다혜를 우연한 기회로 태오가 도와주게 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몇 번의 도움이 채다혜를 동성리조트에 대표가 되게 만들죠.

    그런 만남을 통해 서로 운명적 관계를 느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싶었습니다.

    일견 동성리조트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전혀 별개의 내용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소설을 잘 들여다보면 동성리조트와 남주가 연관돼 벌어지는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동성리조트의 민원전화를 제대로 못받아 기사화가 되면서 태오가 강원기상청으로 쫓겨납니다. 그것으로 인해 너울성 파도를 예측해 많은 피서객들의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되죠.
    김운기 과장과의 이상한 인연도 생기게 됩니다.

    또 동성리조트에서 벌어진 해외 유명스타의 실종사고를 도와주면서 채다혜와 관계가 본격화 되고,

    동성리조트의 동서레저타운 부지를 구하는데 현태오의 풍수지리가 큰 역할을 하면서 채다혜는 또한번 현태오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채다혜는 점점 현태오에게 강한 끌림을 받게 되고, 동성리조트의 본부장이자 동성그룹 외동딸인 채다혜가 하급 공무원 현태오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에 변기영 청장의 오해와 착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결국 동성리조트로 인해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변 청장이 태오를 일본을 보내버리게 되는 결과가 생기고, 일본 재난에서 일본 동성호텔이 아주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동성리조트의 채다혜를 도우면서 둘의 운명적 관계를 느끼게 하고, 동성리조트에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보여 주는 현태오의 능력을 통해, 남주가 가진 신비한 힘을 독자들에게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설정이 이렇게 극과 극의 평가를 받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떤 독자분들은 최고라고 극찬을 하고, 어떤 독자분들은 작가가 제 정신이냐고 합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고맙게도 출판 제의를 하면서 드라마라고 칭찬을 하는데, 또 독자 댓글에선 드라마 쓰고 자빠졌네라고 비아냥을 거립니다.

    아마도 제가 시대가 바뀐 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머리도 늙고 감각도 떨어지는 제가, 웹소설의 장점과 특징을 완전히 무시하고, 고전 드라마를 쓰듯 복잡하게 사건을 전개한 것 같습니다.

    1인칭 시점에, 남주 위주의 내용을 써야하는데, 저는 처음 여주의 비중을 많이 잡았습니다.

    동성리조트의 내부 문제를 확실하게 보여 줌으로써, 현태오의 도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부각시키기 위함이었는데…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리고 저는 당연히 여주의 얘기도 구체적으로 써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남성판타지에서 로맨스에 구체적 여주 얘기는 금물이라는 것을 이번에야 알았네요.
    하지만 뒤로 갈수록 남주의 얘기가 거의 대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차기작에는 이런 실수를 줄여 장르다운 소설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스쿠마
    작성일
    22.05.21 17:40
    No. 25

    글 초반에 전생의 인연이 나오는거 보고, 다른 독자들도 히로인의 얘기가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는건 모두 예상했으리라 봅니다.
    다만, 글에서 히로인 파트의 비율이 독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커서 다들 우려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고자주인공이 트렌드라고는 하지만, 히로인 있다는거 하나로 무지성으로 비판하는 사람은 그냥 무시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1 maduro
    작성일
    22.05.21 06:36
    No. 26

    재밌는 건, 이 소설이 현재 80편이 넘어갔고, 40편이후론 거의 기상청 얘기만 나오는데도 왜 동성얘기만 나오냐고 따지는 댓글이 많은거 보면 40편도 안읽은 사람들이 극초반 내용만보고 댓글쓰는 느낌임.

    찬성: 7 | 반대: 2

  • 작성자
    Lv.50 내배까
    작성일
    22.05.21 12:13
    No. 27

    경영물이 취향에 맞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 노잼입니다.
    유료화 축하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78 슈퍼거북
    작성일
    22.06.06 11:17
    No. 28

    추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있는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강합니다. 너무 멋진 글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홈즈홈
    작성일
    22.09.26 12:17
    No. 29

    글 존네 못 쓴다 형
    장황해서 못 읽겠어 형
    이 정도면 지능형 안티같아 형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21 blackjin..
    작성일
    22.10.23 12:39
    No. 30

    여자나오는 편은 그냐 스킵하게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가짜홍차
    작성일
    23.02.15 12:33
    No. 31

    바람입자에 풍수지리 나오는데 안빡칠 자신있으면 봐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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