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추천 했던 글들이 투베 순위가 많이 올라서 정말 기쁘네요!
오늘도 한 작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독자분들께선 분명 중간중간 열받기도 하고 하차할까 고민도 하시겠지만,
꾹 참고 읽으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일단 시작부터 이계로 보내져서 튜토리얼 시작합니다.
성좌한테 선택받기 위한 시험의 무대이고요.
요 튜토리얼이 현재 20화까지 현재진행형입니다.
제목 처럼 성좌가 나옵니다. 성좌는 전독시 생각나게 합니다.
[장점]
1. 전투씬 : 거의 초반(3화정도?)부터 전투가 시작되서 계속 이어져 갑니다.
전투 장면 좋아하시는 분들 좋아하실 듯
2. 긴박한 전개감 : 스토리 치고 나가시는 게 파파파팍.
엄청 빠릅니다.
3. 소재 : 소재야 별다를 것은 없지만, 다들 성좌 나오면 좋아하자나요.
소드마스터, 광전사, 대마법사 좋아하자나요.
여기 다 나옵니다.
4. 재미/긴장감 : 무엇보다 재미가 있습니다. 단점 때문에 그만 볼까 하다가도
욕하면서도 읽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단점]
1. 시점 : 3인칭 시점인데, 조연을 엄청 비춥니다.
주인공은 분명 이상현인데, 강무혁이랑 최태성이 주인공 같습니다.
암유발캐이기도 하고. 또 중간중간 다른 조연들에도 집중합니다.
베스트 추세가 1인칭으로 독자의 이입을 중시하는거에 비하면 독특하죠.
2. 느린 빌드업 : 1번과 마찬가지로 여러 조연들을 비추며 빌드업이 꽤 길게 느껴집니다. 오죽하면 16화부터 시작인 느낌이 있습니다.
3. 주인공 존재감 : 주인공은 묻혀 있다가 16화부터 존재를 드러내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성좌가 과묵하거등요. 그리고 계속 기다리라고 하거등요
작가님을 욕하지 말고 성좌를 욕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위 단점에도 불구하고 작가님께서 긴장감을 참 잘 끌고 가십니다.
제가 보통 투베는 15~17화 정도에 다른 작품으로 넘어가는데, 이 작품은 처음엔 오기, 중반 이후에는 호기심, 말미에는 재미로 20화 끝까지 보게 만드셨습니다.
이제 주인공은 8천만명의 플레이어중 1위가 되었습니다.
거의 먼치킨이 되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를 끌고 나가실지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고호동님도 끝까지 연중없이 연재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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