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셨던 작가님이 경험을 토대로 쓰시는 옴니버스 스타일의 글입니다.
실제 근무하시면서 담당하셨던 사건들을 사건당 2-5편에 걸쳐 풀어가시는데 당연히도 현장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아무래도 첫작이시라 문체가 전반적으로 투박한 면이 있긴한데 사건 하나하나가 직접 경험하신거라 읽고 있으면 겨울밤 난로가에서 이야기 듣는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마약, 살인, 등등 온갖 사건을 파헤치는데 아 이런 세계도 있구나 신선하기도 하고 사건들이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간대도 다양해서 그때 시대상을 다시 보는것도 괜찮고요.
저는 참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그에비해 조회수가 떨어지는거 같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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