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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Zk싸울
작성
19.10.04 05:17
조회
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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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도동파
연재수 :
268 회
조회수 :
3,751,388
추천수 :
113,664

5년정도 문피아 이용하면서

처음 글을 써봐서 많이 미흡합니다.

도동파 님의 알브레히트 일대기 추천합니다.

놀랍게도 글로 돈 벌어먹고 살 생각 없으신 분이 쓰신 글입니다.

글읽다가 다른글 쓰신게 있나 찾아봣는데

아예 없으십니다..

배경은 중세 라고 보시면 될거 같구요..

아직 인간의 존엄성이 갖춰지지 못한 시대

영주의 말한마디에 사람 목숨떨어지는 일이 당연시되는

그런 중세시대의 한 영지의 후계자에게

현지인의 기억이 들어간 내용입니다.

초반부는 제 기준입니다만 그냥 재밋다 볼만하다 였엇는데..

중반부터 사람 빠져듭니다.

현지인 기억 들어갔다는 내용 보시면 그 기억을 살려서

영지를 부유하게 만들고 과학 발전 시키고 등등

이런 이야기가 예상되시겠지만 전혀 아닙니다;

작가님께서 1부를 완결하시고 쓰신 후기에는

현지인의 기억이 영지를 부흥하게 한다던지

과학을 발전시킨다전지 이런 내용보다는

초첨을 두신내용이 바로 인간의 존엄성 부분입니다.

저희 현대 사회야 사람 다치게만해도 처벌받고 징역가고 하지만은..

중세시대의 일반 사람들은 영주까지 갈것도 없이

기사들 기분에따라 사람 목숨 죽였다 살렸다 하는 그 시대에

주인공에게 현대인의 기억이 들어가게 되서

인간 자체에 대한 존엄성(?) 또는 사람을 이유없이 죽이면 안된다는

그런 가치관을 심어주게 됩니다.

그 가치관을 가지게 되는 주인공

알브레히트가 떠나는 웅장하고 광활한 일대기 입니다.

처음에 일대기라고 하셔서 제목이 조금 안맞지 않나 했는데

일대기가 맞습니다. 글 읽다보면 취향 차이겠지만

소름 여러번 돋았습니다. 상상하면서 보게되요..

전투신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주인공 알브레히트를 떠나

주변 조연들의 케릭터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제 1부 완결됫고 외전 쓰시고 2부 쓰시고

쭉 이어나간다고 하시구요.


글 연재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분량도 많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분량도 많고 재밌고 연재도 빠른지

저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갑니다; 칼업뎃입니다.

1부 연재하실때는 주중에 9회씩 업데이트 하셧습니다 -_-;

5년넘게 수백만원 써가면서 수없이 많은 글을 읽었지만

그중에도 손에꼽는 작품인데..

생각보다 구매가 저조하고 순위가 낮아서

저희 취향 문제인지 알려지지 않은 글이라서 그런건지 궁금해서

추천글을 남깁니다.




Comment ' 61

  • 작성자
    Lv.69 아하하항
    작성일
    19.10.06 13:52
    No. 41

    댓글 보니 조금 웃기네요ㄷㄷ 트렌드가 안맞다느니 신분제가 고착화 되기 전이라 그렇다느니 하는데 그 이전의 기본적인 인간적인 개연성의 문제 아닌가요? 신분제가 폐지된 지금 이 시대의 학교에서 깽판치는 일진만 봐도 일반적인 애들이라면 편하게 마음 놓고 말하기 힘들텐데, 언제든지 자기를 수틀리면 썰어 죽일 수 있는 기사(기사로 쓰고 유사시 도적이라고 읽죠) 계층과 친구를 먹는다? 말을 놓는다? 이게 말이나 되는 얘기입니까? 힘의 논리가 통용 되는 시대일 수록 위와 아래의 구분이 약한 건 사실이겠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힘이든 재력이든 능력이든 비슷한, 혹은 봐줄만한 구석이 있어야 서로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서로 전우애로 뭉치는 '전사'계층끼리 웃통까고 격의 없이 치고 박는 거랑, 창녀 같은 하층민과 격의 없이 지내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로 보입니다. 요즘 정통 판타지를 표방하는 글이 많은데 이런 개연성 박살나는 설정을 보면 결국 하차하게 되더군요. 잘 보다가 확 깹니다.

    찬성: 17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57 tksgh
    작성일
    19.10.06 18:52
    No. 42

    제대로 안보신건 님인거 같은데... 그 친구먹는 하인과 창녀들은 지금이야 그꼴이지만 원래 잘나가는 상인가문 직원으로 제법 여러 도시를 돌아다닌 그시대에는 비교적 깨어있는 유능한 인재들입니다. 즉 기사가 어디 별천지 괴물이 아닌 같은 인간이라는걸 아는 인물들이란 거죠. 물론 기사의 폭력이 무서운건 유능하건 유능하지 않건 매한가지겠지만 쥔공은 명예를 논하며 다른 기사들과 다른 행태를 보여줬으니 친구를 권할 개연성은 충분히 확보됩니다.

    찬성: 2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69 아하하항
    작성일
    19.10.06 19:38
    No. 43

    제대로 안읽으신 분은 오히려 답댓글 달아주신 분 같습니다만. 내용을 보면 디에고가 알브레히트에게 원래 안되는 줄을 알지만 "반말해도 될까?"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걸 주인공이 오케이 하니 "세상에 내가 기사에게 반말을 하는 날이 오다니"라고 하는 부분이 있죠. 이건 원래 그 스스로가 기사 계급 보다 아래에 있다는 것을 인지 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가 없는 말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정신이 없다지만 보물에 집착하다 개고생한 경험을 홀랑 잊어버리고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기사에게 "나이도 어리니 반말 해도 될까?"라니 이게 무슨 머저리 이하의 행동입니까? 여기서 일반적인 기사의 반응은 혼쭐을 내거나 건방진 놈의 목을 베어 즉결 처분하는 거겠죠. 기사도고 뭐고 인권의 기초적인 개념도 없던 시대니까요. 심지어 만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기사도 운운 몇번 했더니 주인공이 착한 사람이라고 믿고 편하게 대하나요? 이건 전형적으로 주인공을 강조하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머저리로 만드는 설정입니다. 이런 부분이 여러번 반복되면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독자들이 하나둘씩 떨어져 나가는 거고요.

    찬성: 13 | 반대: 2

  • 작성자
    Lv.79 GA황금사과
    작성일
    19.10.06 15:46
    No. 44

    친구먹는다는 얘기 나오는거 보니 디에고같은데 디에고는 하층민이 아니라 여왕까지 알현할수있을정도로 권세있던 상인가문의 일원이였습니다 용병들한테 통수맞고 맛탱이가 가서 처음에는 정신이 오락가락 하긴했지만요.
    디에고 스스로도 그당시 자기처지에 주인공이 친구먹자고 한걸 승낙할줄은 몰랐죠 주인공의 말한마디에 눈물 주룩주룩 흘리는걸보면 극한상황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창녀는 약 과 술에 쩔어 있던 극초반에 한번 만났는데 주인공이 경험이 없었죠 그당시만해도 애송이였으니까요
    그 뒤로는 정신차리고 떨쳐내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전 만족했습니다 현대시대 기억이 있다고해서 완벽할수는 없는거니까요

    찬성: 7 | 반대: 7

  • 작성자
    Lv.97 본아뻬띠
    작성일
    19.10.06 18:15
    No. 45

    초반 강도 만날때 많이 떨어지더군요 후반 전쟁씬은 잼났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어모라구
    작성일
    19.10.06 19:46
    No. 46

    초반에는 무료라서 읽다가 유료로 넘어가는 시점에 돈주고 보고싶은 끌어당기는 힘이 없음...ㅋㅋ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4 Cha0s
    작성일
    19.10.06 19:53
    No. 47

    돈 안아까운 소설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74 釐殲
    작성일
    19.10.06 20:48
    No. 48

    끝까지 몰아 보게됬네요 좋은닥푼 추천 감사드립니다.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59 fnlshsk
    작성일
    19.10.06 21:09
    No. 49

    산적이 기사한테 반말하는 유교소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56 sicarius
    작성일
    19.10.08 01:46
    No. 50

    와 보러가기를 눌렀더니 2일이 사라졌습니다 ㅋㅋㅋㅋ
    1부 완결까지 쉬지 못하고 읽었네요.
    최근에 읽은 소설 중 최고라고 말하겠습니다.
    뭐 취향을 탄다기보다는 요즘 유행하는 플롯과 줄거리의 소설에 익숙하면 못 읽을거같긴 하네요.

    작품 내에서 거슬리는건 없었는데, 여기 추천글의 댓글에 반대 겁나 박혀있는건 좀 거슬리네요.

    여튼 저는 개인적으로 완전 강추합니다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59 카카로우우
    작성일
    19.10.08 10:50
    No. 51

    추천글은 잘쓰셨는데 추천글보고 가니 제 취향은 아니네요
    주인공 그냥 힘만 센 멍청이 같네요
    뭐 안하무인 인건 전생의기억전 이라고 쳐도 영지에서 추방된
    이후 행보에서도 통쾌함 보다 고구마 그리고 내로남불
    보다 제 취향은 아닌거 같아 하차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5 신라비단향
    작성일
    19.10.08 12:19
    No. 52

    요즘 트렌드랑은 틀리지만
    예전 판타지 느낌나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19.10.09 03:36
    No. 53

    2019년 최고작입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5 청포도알
    작성일
    19.10.09 18:26
    No. 54

    3일인가동안정주행했음요ㅠㅠ꿀잼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0 갓교
    작성일
    19.10.10 08:22
    No. 55

    끝까지보면 졸잼인데...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으하가아타
    작성일
    19.10.10 17:11
    No. 56
  • 작성자
    Lv.51 하272
    작성일
    19.10.10 19:40
    No. 57

    올해 본 소설 중 제일 재미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CooH
    작성일
    19.10.11 03:35
    No. 58

    돈이 안 아까운 소설. 성실연재 가산점도 있음. 2부랑 외전 안나오니 낙이 없음 빨리 써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비나야
    작성일
    19.10.12 22:18
    No. 59

    열심히 실드 치는 분들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이작가 초반에 주인공 내면적 혼란 묘사가 최악이었습니다 글 읽다보니 작가 본인도 인정하고 후기로 썼더군요 이런 실험적인건 유료연재 말고 습작으로 연습좀 하고 썼으면 합니다 다른작가들 한테도 하는말.. 여튼 초반 지나면 평범합니다 아무래도 초반이 최악이어서 그럴까요? 그래도 100화까진 봤지만 그이상 봐야할 이유를 못 찾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n7******..
    작성일
    19.10.14 07:50
    No. 60

    이 추천글 읽고 봐봤는데 리얼 꿀잼.완독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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