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작품의 내용이 고스란히 제목에 담겨있다 할 수 있소.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고, 익히 알 수 있는 그런 청년이 주인공이외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이 주변의 한심한 시선과 ‘포기’라는 기로에서 훅, 하고 등장한 가방 하나로 우당탕탕 에피소드.
그게 정확한 설명이라고 생각하외다.
소재가 참신했고, 끌리게 하는 맛이 있어 클릭을 멈출 수 없었소.
역시나 요즘 성공하는 글들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고 생각했소이다.
‘삼삼한 재미’
커다란 사이다가 물밀듯 쏟아져 들어와 ‘오오, 개재미있어!’하고 외칠 정도는 아니지만, 홀로 피식 웃을 수 있었고 작은 사이다들은 곳곳에 존재하는 그런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혹 강한 사이다를 주지는 않을지.
그런 기대 역시 품게 되는 글이었소이다.
앞서 다른 글을 추천하며 얘기했지만, 금주차 심해탐사봇의 픽은 ‘삼삼한 재미’임을 상기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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