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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작성자
Lv.68 어부바위
작성
22.08.30 09:04
조회
1,362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정용(正龍)
연재수 :
200 회
조회수 :
3,837,175
추천수 :
123,267

개인적으로 소설을 볼 때 빠르게 손절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악당이나 빌런들을 어떻게 묘사하는가. 또는 연애 심리를 어떻게 묘사하는가 같은 부분들입니다. 경험 상 그 악당의 수준이, 이성 심리의 수준이 딱 그 작가와 글의 수준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미녀와 함께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권력가의 자제에게 패악질을 당하고 주인공에게 참교육 당하는 이야기. 참교육을 당한 악당이 반성하지 않고 어떻게든 보복하려는 전개는 이제 신물이 납니다. 대충 갖다 붙인 캐릭터는 작가의 인간 이해도와 직결된다 생각합니다.

이분법적인 캐릭터와 심리묘사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장르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이런 류의 작품에서는 오히려 독이 되겠지요.

흔히 빌런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주인공인 수사물은 처음 1-2화 정도에만 조금 감정이 없는 것처럼 나오다가, 점점 감정선이 유치하게 변질되고 억지 연애 코드를 집어넣어 답답한 캐릭터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글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애초에 주인공에게 어떤 종류의 패스라는 프레임을 직접 씌우지도 않았습니다. 읽다가 보면 자연스레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네요.


글 전개에 억지도 잘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재밌어요.



Comment ' 40

  • 작성자
    Lv.87 k5263
    작성일
    22.08.30 12:27
    No. 1

    전공 분야나 조금이라도 아는 분야면 괜찮은데, 프로파일러는 저한테 굉장히 생소한 소재라 주인공의 추론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흥미롭게 보고는 있지만... 제가 주도적으로 생각한다기 보다는 주인공의 사고방식을 수동적으로 따라만 가는 느낌?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작가님이 작가의 말이나 공지에 작중 내용의 이해를 도울만한 정보를 조금씩 적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찬성: 2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37 n5******..
    작성일
    22.09.29 09:00
    No. 2

    결론을 정해놓고 거기에 살을 붙이는 듯한 느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생각이없어
    작성일
    22.08.30 12:28
    No. 3

    재밌습니다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91 kairos00..
    작성일
    22.08.30 12:59
    No. 4

    이거 괜찮네요. 지지부진한 건 하나도 없고 문장 전개도 자연스럽고 서사도 박력 있어려.

    찬성: 6 | 반대: 3

  • 작성자
    Lv.56 뒹그는아이
    작성일
    22.08.30 17:15
    No. 5

    연재분까지는 좋습니다. 다만, 너무 천재적이긴 하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아이젠
    작성일
    22.08.30 17:20
    No. 6

    홀린듯 1편부터 쫙 봐버렸습니다.
    이거 흡입력 높아요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72 금바다소
    작성일
    22.08.30 18:33
    No. 7

    시원하니 좋아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4 조나단
    작성일
    22.08.30 18:47
    No. 8

    제목이 비문인듯. 빌런의 프로파일이면, 빌런이 프로파일러. 빌런의 프로파일러는,빌런이 프로파일러를 데리고 있다는 거. "의"를 잘못쓰는 사람이 느는 이율 모르겠네요

    찬성: 5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3 애니럽
    작성일
    22.08.30 21:09
    No. 9

    동감합니다 제목보고 이게 뭐지했네요

    찬성: 1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1 카리한
    작성일
    22.08.31 05:28
    No. 10

    주인공이 빌런의 행동을 머리 속으로 재구성 해서 자기가 빌런이 돼보잔아요. 그래서 그런식으로 표현하지 않았나 싶네요.

    찬성: 1 | 반대: 19

  • 답글
    작성자
    Lv.71 카리한
    작성일
    22.08.31 05:31
    No. 11

    빌런의 소유의 의미가 아니라 프로파일러에 붙은 호칭이나 칭호가 '빌런의' 라는 느낌으로

    찬성: 0 | 반대: 17

  • 답글
    작성자
    Lv.43 퍼플헤이즈
    작성일
    22.08.31 20:28
    No. 12

    애초에 “~의”는 안쓰는 게 제일 좋지요.
    원래 한국어는 “~의”를 빼야 문장이 자연스럽습니다.

    찬성: 3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50 걷는남자
    작성일
    22.09.06 18:32
    No. 13

    이걸 뇌 비우고 어떻게든 합리화 하려고 실드치네 초딩들인가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낭황
    작성일
    22.09.17 03:29
    No. 14

    빌런의 프로파일링 을 잘못쓴건가...
    제목만 보고 빌런한테 고용됐다는줄
    충분히 알만한데 안고치는걸 보니
    자존심이 엄청 쎈분인듯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78 소청
    작성일
    22.08.30 21:00
    No. 15

    어찌됐건 재미있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vi******..
    작성일
    22.08.30 22:26
    No. 16

    프로파일러물 재밌네 했는데 천재 세상을읽다 쓴 작가님이네요 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ch*****
    작성일
    22.09.11 02:00
    No. 17

    천재 세상을 읽다 정말 재밌게 읽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해달인
    작성일
    22.08.31 14:18
    No. 18

    작가님 믿고 달리면 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5 odd.
    작성일
    22.08.31 15:59
    No. 19

    엉성하던데.... 그냥 생각없이 무지성 사이다패스로 쓴 거 같았음

    찬성: 11 | 반대: 9

  • 작성자
    Lv.74 필부요
    작성일
    22.08.31 20:01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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