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암걸림.
우연히 미래 나노 컴퓨터에게 걸림.
작곡 천재됨.
오진 걱정한 의사가 죽이려 함.
어쩌다 보니 기억 상실되고 브라질에 떨어짐.
의사됨.
카르텔 보스 됨.
귀국함.
줄거리 정리가 어려울 정도로 여기저기를 막쑤시고 다닙니다.
어떤 분야에서 맥락잡고 빌드업을 통해서 대성하는 내용이 아니라서 적당히 보다 접을라고 했는데,
어느새 100화 넘게 달리고 있네요.
푹우러난 사골 국물 보다는 빠르게 먹고 치울수 있는 패스트푸드 같은 글이지만,
다양한 사건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인하여 재미있습니다.
다만 언어팩은 10분 설치인데, 기술은 설치 못할 정도로 어렵다거나···
(언어가 단어와 문자만 안다고 끝은 아니자나요. 문화적 배경같이 단어외적 부분도 알아야 통하는 부분도 있을텐데···)
밸런스라던가 전문적인 내용에서 부족함도 보이지만 빠르게 읽고 넘기기에 많이 거슬리지 않네요.
글에서 무언가 얻어가려는 분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겠으나, 시간 보내기 용으로 읽기에는 좋습니다.
그럼···
(300자는 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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