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같은 경우, 추천글을 몇번인가 남긴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호불호가 있어서 유료화되지 못하는 작품들에 대해 아쉬운 마음에 글을 남겼었는데...그때마다 댓글에 불호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마음 상하게 하는 댓글들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서 이후로 추천글을 쓰지 않는편이었습니다.(그래도 대부분 유료베스트순위권에도 올라갔습니다. )
이 작품같은 경우 딱히 호불호가 있을 작품도 아니고, 기존 추천글 2개씩이나 이미 올라온 상태라 알아서 유료화베스트에도 올라갈 작품이라 생각해 굳이 추천글을 쓰지 않았구요.
그런데 60화가 다되가는데도 유료화 소식이 없네요. 독자님들도 잘들 따라오시는데, 뭔가 신규유입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제목이 너무 흔한게 문제인가 싶기도 하구요. 사실 제목만 보면 다읽은것 같긴합니다만...이작품에는 회빙환, 상태창같은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트로트라는 신선한 주제와 개성적인 주변인물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제목에 트로트라는 독창성이 묻어 나왔으면 어땠을까..아쉬운마음이 듭니다.
내용은 만년힙합꿈나무 주인공이 쇼미에 참가, 3초만에 광탈후 꿈을 포기하려는 그때, 급한 돈때문에 생각치도 못한 트로트로 돌침대CM송을 작곡하게 됩니다. 랩에는 재능이 없었지만 비트메이커로서는 훌륭했던 주인공에게 트로트라는 천재적인 재능이 있었던 거였죠. CM송을 만들면서 '콩자'라는 가수를 만나게 되고 같이 트로트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인기를 얻게되는 내용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콩자라는 이름이 이상해서 집중이 안됐었고, 고구마요소 같은게 생기려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구조라...좀 낯설었지만, 콩자네 기획사 용팔이 부장님이라던가, 아모르파티 김연자가 떠오르는 권사님등등 개성있는 주변인물로 이야기가 코믹해지고 다채로워 지금까지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주인공이 트로트작곡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콩자네기획사까지 경영합니다.
일반적인 연예계물에 지친분들!! 또는 회빙환, 상태창에 지겨우신분들!!! 가벼운마음에 부담없이 읽을만한 작품을 작품을 찾으신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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