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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7 팽도리.
작성
24.03.27 16:29
조회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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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새글

이그드라시
연재수 :
44 회
조회수 :
161,540
추천수 :
7,456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났던 해,

육군사관학교 대령 출신 (최근 준장 진급자가 51~52기, 여생도는 58기부터 모집하였으나 이는 소설적 허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주인공은 민자영의 몸으로 빙의하게 됩니다.

원역사의 자신이 죽기 며칠 전,

주인공은 화기를 정비하고, 동선을 짜고, 궁녀들을 전부 무장시켜 궁에 침입한 원숭이들을 개틀링으로 도미노처럼 쓰러뜨려 화를 면하게 됩니다


원역사의 비참한 최후를 알고 있던 주인공은 그 운명에서 벗어나고, 왜놈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됩니다


어제와 오늘의 조선은 다를거다’ 다짐하면서 말이죠


그러기 위해 주인공은 때로는 강인한 면모로 풍전등화의 조선의 관리들을 규합하고, 때로는 의도치 않은 즙공세로 외국공사들을 스윗하게 만들어 자신의 동맹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내치에 있어선 내각을 존중하며, 남편처럼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려 하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행태로 주변 인물들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 외치며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주인공을 따르게 되며,

이 모든 빌드업으로 주인공은 개인적인 복수와 더불어 부국강병을 이루고자 하는 내용이 이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흔히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하나 독일의 짝불x과 강철콧수염 조지아인도 고쳐쓰는 대역물에서, 비참한 구한말 시대적 상황에 가끔 ‘고종과 민비가 재정신을 차렸다면 우리 역사가 어찌 되었을까’ 궁굼하셨던 독자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독자분들에게 이 작품은 권할 묘미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흔치 않은 여주인공 대역물이라는 점, 작가님께서 대체역사갤러리에 연재하실 때보다 더 말끔해진 필력과 디테일한 세부 설명까지. 이번 작품은 정말 준비에 열심히 노력하셨다는게 느껴집니다


자 민비가 진정한 태황후로 거듭나는 과정을 같이 지켜보시렵니까?



- - -


+ 댓글들 다 읽고 추가로 남깁니다.


다양한 사람이 많은 만큼 의견도 다양하겠지만,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댓글이 보여서 씁니다


1. 다른 대역물은 외국의 독재자, 빌런이 소재니까 우리와 상관없는데, 우리나라 빌런은 상관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이기적인 발언입니다 다 똑같은 성격의 사람인데 국적을 나눠서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대역물 어느정도 읽어본 독자들이면 알 겁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외국과 얽힐 수 밖에 없음을요

저 사람이 외국인이라 우리나라와 상관없고,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외국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게 아닙니다


2. 다른 대역물의 독재자는 악행을 저지르기 전에 빙의했지만, 이 작품은 주인공이 빙의하기도 전부터 빌런이었다. 대역작가들은 막 쓰지 않는다?

-어이가 없어 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ㅋㅋ 대역물 중에 유명한 작품: 내가 히틀러라니, 히틀러가 되었다, 무솔리가 캐리하는 2차대전, 빙탈린,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등등..

주인공이 회귀, 빙의 전 부터 똥을 싼 빌런인 작품이 널렸는데 무슨 말인지

이 댓글 쓴 사람은 대역물을 그렇게 많이 본 사람 같지는 않은데, 찾아보면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이 보는 이유는, 원역사를 답습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과 알찬 구성의 문체, 필력입니다

근데 이걸 소재 그 자체만으로 평가를 먼저 해버리니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작품도 다양하고 소재도 주인공도 다양하죠

나에게 맞는 작품이 있을 수도 있고, 맞지 않는 작품도 있습니다

나와 잘 맞는다면 후원하면 될 것이고,

맞지 않는 다면 내가 이 작품을 안 보면 될 것입니다

반인류적인 범죄자 소재라면 아예 신고를 하면 됩니다

근데 이 추천글 까지 들어와서

작품을 보지도 않은 채 무지성 논리로

깎아내리는 의도를 저는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식당에 밥 먹으러 와서 시식도 해 보지 않고,

원산지 표기판 달랑보고 나가서

이 집 가지마세요! 라고 영업방해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적당히 일어나서

각자 본인이 원하는 밥집에 갑시다

다들 안 그래도 각박한 현생 살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소설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으려 문피아에 보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만큼은 서로 피곤한 언행은 좀 하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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